[ 노키아 5800 게임 ] Ninjani - Emperors Revenge


노키아 5800, N97용 게임인 [Breakdesign] Ninjani - Emperor's Revenge 입니다.


breakdesign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모양인데 들어본적은 없군요.


게임의 배경은 닌자가 나오는 일본입니다. 서양제작사(맞겠죠 ㅡㅡ?)가 일본배경으로 만드는게 특이한데요.
서양인의 눈으로 본 닌자가 나오는 게임입니다.


닌자는 실제로는 별 볼일 없었습니다. 게임이나 애니로 인해서 과장이 많이 되었죠. 이미지가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로 잡혀 있습니다.


현대는 이미지가 실재를 지배하는 시대이니 사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300 만 보더라도 페르시아인을 괴물 혹은 야만인으로 묘사를 해놓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페르시아는 상당한 문명국이었죠. 야만인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왜곡보다 이렇게 영화로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적은 반면에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메인메뉴 화면입니다. 디자인을 잘 해놓았습니다. 분위기가 좋네요.



간단한 게임방식을 소개하는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이 달성한 최고기록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위는 인도, 2위는 폴란드, 3위는 태국이네요.
나온지 몇시간 안된것 같은데 기록이 많군요.

스마트폰의 성능이 올라가고 게임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텐데요. 최고기록을 공유하는 서비스는 많이
하겠죠. 단순하게 게임만 올려놓는 것보다는 이렇게 국가별로 기록을 보여주면 경쟁심도 생기고 활성화도
될테니까요.


이거 보다는 모바일용 온라인게임의 대박주인공이 누가 될지가 궁금합니다.
PC용에서는 리니지와 WOW인데 새로이 부상하는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야겠죠.



그림체를 보고 있으니 이번에 PSP로 나온 메탈기어 피스워커가 생각이 납니다.
만화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연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루한건 여전하더군요. 너무 비주얼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코지마감독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건지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PSP의 성능을 발휘를 잘했더군요.
FPS게임이 너무 적응이 된 것인지 조작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조작자체가 직관적이지는 않더군요.
이제 일본게임은 잘 못하겠습니다. 한때는 서양게임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일본게임을 못하겠네요.


게임은 간단합니다. 나오는 적을 터치하면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게임은 단순한데 재미가 있습니다. 구성과 연출도 괜찮다고 생각되고요.

하다보니 오락실에서 했던 버추어캅이나 타임크라이시스가 생각이 납니다.  한때 이런 건슈팅 게임에
돈을 많이 썻었는데 ^-^;




Ninjani - Emperor's Revenge는 오비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tore.ovi.com/content/29809







2 댓글

  1. Breakdesign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게임 제작사입니다. Ninjani말고도 TRG South Africa, Monsterilla 등의 게임도 만들었지요. 플래시로 만드는 것이긴 하지만 나름 속도 좋고 퀄리티도 좋은 게임을 만드는 곳입니다^^



    Ninjani는 나온지 꽤 되었습니다. 제 5800에 처음 깐 것도 지난 달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reakdesign 자체는 게임을 무료로 팔면서 결국 게임 플랫폼 확대를 노리는 것 같더군요. 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최근엔 이 회사에서 만든 10am이라는 좀비 게임(?)이 나온 것 같은데 아직 국내 Ovi 스토어(-_-)에서는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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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떠돌이 - 2010/06/28 10:13
    홈페이지에 가보니 심비안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만들더군요.

    대충둘러보니 제작사 역량이 있어 보입니다.





    나온지 조금 되었나요? 요즘은 오비스토어를 거의 들어가지

    를 않아서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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