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VS Wild의 생존왕 베어그릴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해고





디스커버리 채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an vs Wild가 사라지겠습니다. 베어그릴스가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분쟁으로 해고당했다는 군요. Man vs Wild은 베어그릴스를 유명스타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이자 디스커버리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인데요.




베어그릴스는 자연에서 생존했지만 사회에선 해고당했습니다. 사회가 자연만큼이나 생존하기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군요. 어머니 대자연 앞에서 생존은 예외가 될 수 없는데 사회에서 해고는 누구근지 예외가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군요. 베어그릴스야 능력이 있으니 다른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을테니 상관없기는 하겠죠.




Man vs Wild가 인기를 끌자 디스커버리채널의 비슷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연달아 냈죠. 보통은 타사의 프로그램을 모방하기 마련인데, 자기 복제를 할 정도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인기가 좋았겠죠. SBS 정글의 법칙도 Man vs Wild를 많이 참고했다고 합니다.



Man vs Wild에서 인기는 베어그릴스가 먹는 모습이 인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뱀, 개구리는 물론이고 사슴피, 눈알,탈수를 막기 위해서 자신의 오줌을 마시고 가장 강력했던 것은코끼리 똥을 짜내 물을 마시는 모습 이었습니다. ㅡㅡ; 덕분에 베어그릴스는 생존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Man vs Wild를 즐겨보는 데 이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볼만한 프로그램 하나 사라지겠군요.
베어그릴스는 다른 채널에 가서 계속 활동을 할지 아니면 그만둘지 모르겠군요. Man vs Wild에 애착이 많았겠지만 5년 이상 계속 모험을 하는 것도 지치고 힘들겁니다.




아쉽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겠죠.






무엇이든 먹을 수만 있으면 입으로 가져가는 베어그릴스 -_-;



베어그릴스와 그 팀이 해고당했다는 로이터 뉴스


http://www.reuters.com/article/2012/03/13/entertainment-us-beargrylls-idUSBRE82C1FO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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