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노키아 루미아 900 반값으로 인하되다.



노키아 회심의 역작이었던 루미아 900이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4월에 발매되었는데 2년 약정으로 99달로에 판매되었지만 7월 15일부로 49.99달러로 인하되었습니다.




노키아 루미아 미국 판매량이 33만대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루미아 900은 아이폰 4S보다 제조원가보 비싼데 휠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노키아가 대대적인 마케팅을 했음에도 윈도우폰은 실패했습니다. 노키아는 1명당 450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써서 고객 한명이  $49짜리 핸드폰을 사도록 설득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돈이 많아서 성공할거라고 주장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돈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7은 원도우폰8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다고 말해버려서 수요를 꺽어버렸습니다. 윈도우폰 구입할 사람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살테고 시장에 나와있는 루이마 900은 재고처리 해야하는 상황이죠.




루미아 900의 실패로 노키아가 무언가 다른 대안을 모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결별까지는 아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만 믿고 있을 수는 없을 겁니다.

노키아 루미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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