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입. 고민끝에 지르다.


노트북을 한 대 질렀습니다. 그 간 이 모델 저 모델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늘 결정을 했습니다.  요즘 노트북이 참 저렴해졌는데 40만원대도 괜찮은 모델이 많습니다.  아는 게 병입니다.  모르면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지를텐데 이모저모 따져보게 되고 이게 깊어지면 골아픕니다. 처음에는 이거 사야지 생각을 했다가 상위 모델에 눈을 주게 되고 그러다 보면 처음생각했던 것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눈을 높이는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영원이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순환고리를 오늘 끊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노트북 받으면 잘 사용해야죠. 고장 날 때까지. 팍팍 일을 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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