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를 걸으며




저녁을 먹은 뒤에 배내골 밤거리를 걸었습니다. 이곳은 도시처럼 가로등이 줄지어 늘어선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있습니다. 잘못하면 지나다니는 차에 치일 수도 있게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자가 지나가는 사람을 못볼 수 있죠. (어두 컴컴한데 보일리라.) 스마트폰에 있는 플래쉬 어플을 실행시켰습니다. 불빛이 있으면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겠죠. 배내골은 낮에는 떠들썩했는데 밤이 되자 조용해졌습니다. 밤에도 스피커를 켜놓고 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대로 조용합니다. 물 흘러 내리는 소리만 들립니다.


지나가다 보니 하천에서 무엇인가를 찿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3~4명이 플래쉬를 켜고 아래를 보면서 이동합니다. 무엇을 잃어버린것일까?

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종종 있습니다.

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
 이름 모를 다리 위에서.

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

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

밤에는 차만 몇대식 다닐뿐. 사람이 적습니다.

양산 배내골 배내로 밤거리
도로를 따라서 주차되어 있던 차들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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