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았던 게임 공략 완료 후기

재미있게 즐겼고 추억을 안겨주었던 파이날 판타지 6를 공략하기로 마음먹고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게임 공략올리는 일이 손이 많이 갑니다. 먼저 게임을 플레이해서 스크린샷을 찍어야 합니다. 수십장식 올려놓을 수 없으니까 스크린샷을 추려서 정리해야 합니다. 가능한 스크린샷을 적게 올리려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블로그라서 제한이 없지만 지면이 제한된 종이책에서는 더 쉽지 않았을겁니다. ( 아니 오히려 더 쉬운가? )

 
개임공략을 글로 풀어내는 일도 쉽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는 곤란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의욕 감소. 처음에는 의욕에 불타서 할 만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략 올리기가 귀찮아졌습니다. 이거 한다고 뭐하나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처음 몇번만 올렸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쯤 가니 그만둘수도 없었습니다. 중간에 그만두면 쪽팔리다는 느낌? 나중에는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 마음가짐이 동력이 되어 앞으로 전진했습니다.의욕활활-귀찮음-포기불가 에서 다시 의욕이 충만해지고 리듬이 붙어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잔해의 탑, 케프카와 최후의 결전, 엔딩까지 공략을 마쳤습니다. 대단치는 않지만 하나 완결시켜 놓으니 뿌듯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6 공략을 해서 좋았던 점은 블로그에 올릴 글감이 늘 있었다는거. 평소에는 무엇을 올려야 할지 고민하지만 공략이 진행중이면 완결될 때까지
이런 고민은 사라져 버립니다. 새로운 시리즈로로 무한도전 영상을 모아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무한도전이 올해로 9주년이라 올릴 영상은 아주 많습니다. ( 이 영상은 mbc가 유튜브에 올린 저작권이 문제가 되지 않는 영상입니다.)  당분간 블로그 포스트 고민은 안해도 됩니다.


그래도 다시 게임공략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6는 애정이 있어서라도 했지 더 이상은 못하겠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 나온다면 또 모르겠지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