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블로그 저품질이 되었을까?

6월 4일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감한 이후로부터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블로그 저품질에 걸려버린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방문자수가 1/5로 줄어들지는 않겠죠. 네이버에 문의 하더라도 블로그 저품질 대한 답변은 일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지요. 검색 알고리즘은 영업비밀일테니 공개할리가 없습니다. 왜 블로그 저품질이 되었을까? 추측을 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무한도전 다시보기>까 아닐까. 블로그에 무한도전 다시보기를 올리고 있었는데 이게 스팸이나 봇으로 인식된거 같습니다. 하루에 3~4개식 꾸준히 올리니 반복되는 키워드를 사용한 스팸으로 인식하지 않았을까? 단지 무한도전을 정리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무한도전 다시보기'가 아니라면 의심할만한 정황이 없습니다.


상업, 스팸, 광고를  올리지도 않았으니. 왜 저품질이 되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했던 일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답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여튼 답답하고 의욕이 꺽인 상황인데, 블로그가 저품질이 된 이후로는 방문자수가 500을 맴돌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페이지도 20페이지정도. 네이버에서 유입수가 줄어드니 구글이 유입순위 1위가 되었습니다. 검색점유율이 한 자리수인 구글이 유입순위에서 1위가 되는걸 보면 네이버 유입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네이버 유입이 줄어들면 타격이 크다는걸 의미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6 공략도 뒤로 밀렸습니다. ( 고생해서 해놓은 공략인데...) 이 블로그를 계속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글을 쓸 때 마다 뒤로 밀리게 된다면 이 블로그를 계속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위협은 저품질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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