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슈퍼문인데 날씨가

8월 10일 오늘은 슈퍼문이 뜨는 날입니다. 슈퍼문(Super Moon)은 지구와 달 사이가 거리가 보통 때 보다 가까워져서 달이 평소바다 30%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 카메라도 준비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여기는 날이 잔뜩 흐리고 비가 와서 달보기는 글렀습니다.


슈퍼문을 못 본 것도 아쉽지만 기온도 다른해와 비교하면 떨어졌습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룬 밤도 하루 밖에 없었고 벌써 가을 날씨처럼 느껴집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힘든데 막상 시원하니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슈퍼문은 못 보고 쥐포와 맥주 한 병 마시면 주말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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