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경호편. 리액션이 정답일까?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정경호편이 월요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정경호의 소심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가 반갑되었다고 말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조근조근한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 재미는 있었다. 냉부가 게스트가 중요한 존재였나?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존재는 두 엠씨와 쉐프들입니다.


정경호는 만든 음식을 아주 진지하게 평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왜 이런 글을 남기느냐.프로그램 비판 글은 울림이 커, 특정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전체 의견을 대변하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다는걸 알리기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하다 더. 음식 맛을 보러온 사람이라고 호들갑 스러운 리액션만이 정답일까?  예원과 같은 반응도 나올 수 있지만 정경호처럼 그저 조용하게 평할수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이 다양한데 왜 정답을 만드는지.


앞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하는 게스트는 음식이 맛있지 않더라도 호들갑을 떨어야 하는 분위기를 만들지도 모릅니다. 정성을 다해서 요리를 했더라도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자기 입에 맞지 않는 메뉴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들은 단지 예의상으로  맛있어요. 먹을만 해요라고 말할게 분명합니다.


맛이 없어도 일단 맛있다고 해라. 리액션을 보여라. 호들갑 떨어라, 출연한 게스트는 그렇게 해야한다는 주문은 방송에 나오는 맛집 방송에 나오는 사기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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