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노포동 고속버스 터미널 2016-7-31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갔다가 왔다. 휴가 시즌은 휴가 시즌이다. 터미널에는 부산에 도착하고 나갈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외국인들도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기차나 KTX에서는 많이 봤지만 고속버스는 잘 보지 못했는데.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 못 봤을지도 모른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이동하는데 비행기나 기차가 더 편하겠지만 고속버스도 사용하지 못 할 이유는 없다. 출발지와 도착지, 출발시간만 확인하면 되니까.

터미널에서는 승차권을 확인하는 알바(?)가 외국인들에게 이번이 아닌 다음 버스를 타라고 안내해 주었다.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중국이나 다른 쪽 인가 보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터미널에서 나가는 순간 부터 찜통이 시작된다. 앞으로는 어떻게 버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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