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주식을 매도한 거래 대금이 오늘 증권계좌에 입금이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인텔 주식이 어제는 하락을 했더라고요. 그럴 수밖에 없겠죠. 좋은 뉴스가 많아서 계속 올라갔으니까. 떨어지기는 전에 팔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지만 모르는 일입니다. 인텔이 기적적으로 부활을 하게 될지도요. 60달러, 100달러가 가게 되면 그때 서야. 그때 팔지 말걸. 하고 앵무새로 변해 버리겠죠.
주식을 매도한 금액 중 일부는 원화로 환전을 했습니다. 고민을 했습니다. 환율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 뉴스가 있었죠. 한국과 미국의 3,500억 달러 현금 지급 ( 말도 안 되는 개소리! ) 저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결렬이 되든 어떻게 되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요. 일부라도 환전을 시켰습니다.
시장연동 환율은 1390.20이군요. 그래픽 카드 살 정도만 환전을 해놓았습니다. 인텔 주식을 팔아서 번 돈으로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를 산다? 확정은 아닙니다. 라데온이나 지포스를 살 수 있기도 한데. 지금은 아크가 굉장히 끌립니다. 하려는 게임에서는 아크를 구매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8GB 램을 장착한 그래픽카드는 새 걸로 사기가 싫다는 점도 있고 해서요.
우와. 외화 환전. 고민을 잠깐 하는 사이에 환율이 조금 떨어져서 손해를 봤습니다. 큰 건 아니지만 실시간으로 움직이다 보니. 환전을 돈은 어디로 보냈냐? 다시 S&P500 ETF를 샀습니다. 국내 ETF입니다. ACE. 언제 그래픽카드를 살지 모르겠고. 아니면 마음이 바꿔서 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을 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임에 흥미도 많이 줄어들었고.
CMA로 넣어두기는 아깝고. 단기 거래 계좌에서 S&P500 ETF를 샀는데요. 계속 고점을 갱신하는 중이고. 여기서 몇 퍼센트나 먹겠나 싶습니다. 저평가라는 국내주식, 삼성전자를 사볼까도 했지만.
아! 국내주식은 겁이 나서 못하겠어요. 저평가 일수도 그렇겠다 싶지만. 미국주식이 비하면 안정감이 없습니다. 단기거래 삼성전자. 나쁘지 않겠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듯. 지난해 삼성에 물려본 경험이 있기도 하고. R의 추천. 결정은 내가 했지만.
남는 돈 만원 정도는 CMA 계좌에 보내고요. 남는 외화는 외화 RP 매수했습니다. 소수점 주식에 넣을 돈 조금 남겨두고요. 오늘 금리로 3.91% 나쁘지 않습니다. CMA가 평균 2.5% 정도 되니까요. 환율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이득을 볼 수도 있겠지만 외화도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게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금을 사고 싶었는데. 계속 올라가니까 못 사겠습니다. 고점인가? 고점인가? 머뭇머뭇학다가 여기까지. 이러고 아마도 계속 오르겠지...
과연 아크 그래픽카드를 사게 될까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무시하고 넘어갈 것 같기는 하네요. 계속 GTX를 사용하지 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