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TEMU 광고 차단했습니다. 🚫 결과가 어떨지?

국내에도 제법 많이 알려진 알리익스프레스와 최근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쇼핑몰은 중국의 테무(TEMU)입니다. 저는 사용을 해보지 않았지만 뉴스에까지 나오는 것 보면 국내에도 사용자가 있기는 한가 봅니다. 애드센스 이용자라면 주야장천 나오는 테무 때문에 익숙할 겁니다. 한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의지 때문인지 광고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과연 테무가 애드센스 수익에 영향을 주는가?

테무에 대해서 말이 많더군요. 좋지 않은 광고라고 차단을 해라는 의견과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엔드 유저입장에서 정확하게 데이터를 갖고 판단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드센스처럼 카더라가 많은 분야는 더 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테무 광고가 한창일 때는, 블로그 광고판에서 잘 보일 때는 수익이 메롱입니다.테무 광고가 애드센스 수입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일까? 많이 보여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오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올라가면 익사자수가 늘어난다.' 익사자수가 증가하는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이지 아이스크림 때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과관계를 잘 못 판단하면 아이스크림 때문에 익사자가 발생하는 걸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서도 그렇습니다. 그저 많이 보였다는 이유 때문에 원인으로 지목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에서 차단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수익 감소가 테무 때문인지는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테무를 차단한다고 해서 나에게 손해가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쉬운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고단가의 광고처럼 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참고로 애드센스 광고 차단은 브랜드 안정성-콘텐츠-광고심사센터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하나하나 광고를 차단시킬 수도 있지만 도착 사이트 자체를 차단시키는 게 편합니다. 이제 제 블로그에서 테무 광고는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과연 수익의 변화는 어떨지? 애꿎은 테무탓만 한 결과일지?

고작 $ 0.01 🤔 고작 이거 벌자고, 블로그를 광고판으로 만들라고?

티스토리 자체 광고 게시 이후 애드센스 수입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티스토리가 애드센스 수익을 얻어가는 것도 있을 것이고, 상황이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불경기 진입이라 광고 비용이 감소했을 수도 있고요. 경기 반영이라면 암울해 보인다는 2024년이 더 심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드센스의 정책이 변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간에 아무리 그래도 0.01 이런 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디에 갖다 쓰라고? 아무리 대량으로 뿌리는 광고라지만 너무한 수치 아닌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도 올랐는데요. 애드센스 광고 게시자도 최저 수익 설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100원 정도는 받아야지. 그 이하라면 차라리 광고를 띄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방문객들이 글이라도 읽기 편하게 만들어야지.

애드센스 광고는 계속 늘어나서 블로그가 지저분 해지고 있습니다. 광고가 많으면 당연히 보기가 싫습니다. 수익이 있으니까 참아 주기는 하는데. 고작 10원 벌자고 블로그를 광고로 어지럽히면서 걸어 놓는다?🤔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광고 수익을 포기하고, 블로그에 기록을 쌓아 나간다는 자기만족이라도 갖고 가지.  푼푼돈 벌자고 온 블로그를 다 광고판으로 만드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습니다.

 

 

🔗 애드센스 원하지 않는 광고 차단하는 방법 (도착주소로 한 번에!)

 테무 광고 차단 3주후.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