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모니터 때문에 구입한 HDMI 케이블. 쓸모가 없게 되었다

윈도우 헬로! 😀 암호 대신 얼굴로 편하게. 레노버 500 FHD 사용기

 개봉기에 이은 글입니다.


웹캠 설치를 해봅시다. 모니터 위에 놓아도 되지만 이미 Govee Light 카메라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스피커 위에 놓았습니다.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을 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USB 3.0 포트에 연결을 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데.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니까 자동으로 받아졌습니다. 윈도우10 기준입니다.

드라이버 설치까지 마쳤다면 설정을 해야 합니다. 원하는 건 윈도우 헬로를 사용해서 암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설정-로그인 옵션으로 가면. 장치에 로그인 하는 방법 관리 :) Windows Hello 얼굴을 선택하면 됩니다.
설정으로 누르고
시작을 합니다.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PIN 번호를 만듭니다. 적당한 번호를 만들고요. 얼굴인식을 하게 되는 게 IR센서가 켜지면서 띠리릭 인식을 합니다. 제품 개봉 시에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닫혀있으니 열어줘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웹캠으로 얼굴만 봐도 자동으로 잠금이 풀립니다. 확인을 해보면 키보드 CTRL+ALT+DEL키를 동시에 눌러서 잠금을 합니다. 아무 입력을 하게 되면

 

 

 

 

 

스마일이 있고 :)가 보입니다. 누르고 카메라를 보면 바로 잠금이 풀립니다.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두리번거리며 찾습니다.

 

 

 

 사용자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PIN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얼굴 인식 속도가 빠르고 윈도우 부팅을 하게 되면 암호 입력 없이 바로 진입합니다. 저는 설치 장소가 모니터 정면이 아니라 고개를 틀어줘야 했지만, 살짝만 돌려도 인식을 합니다. 귀찮은 암호 입력 해방입니다. 일반적인 웹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구입 목적 자체가 윈도우 헬로였기 때문에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쓸 일도 없고.
 

 

없어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한 기기입니다. 아마존에서 5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고 더 싸게 사려면 알리에서도 수제품(?)을 구할 수 있는데.

 

 


 요런 걸 사면 되지만 큰 가격 차이가 없는 레노버를 구입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군요. 정작 얼굴인식 웹캠을 설치를 했지만 그 이후로 데스크톱 PC를 켜지 않고 있습니다. 나 이거 왜 산거야?

 

 

 

 ----------------------------------------------------------------------------------------------------

 이 글은 티스토리에 게시된 글(2021. 9. 29. 09:30)을 구글 블로그에 재발행한 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