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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F-M 22mm F2 STM 사용기 : EOS M 유저라면 필수

 

작년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저렴하게 풀려서 덥썩 물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캐논은 'DSLR이 좋은데 미러리스 안 할 수도 없고' 태도이고 직접 사용을 해봐도 그렇습니다. (그 가격에 푼 이유가 있었음)  캐논이 미러리스를 대하는 태도만 보더라도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내려올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코닥이 그러했듯 같은 방식으로 왕관을 넘겨주게 될겁니다.  어쨋든.


카메라는 화질과 성능이 중요하지만 사진을 전문적인 취미로 여기지 않는 이상은 휴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손에 쉽게 잡혀야 사용하게 됩니다. EOS M 동봉된 번들 렌즈(18-55mm STM)을 장착하면 크기가 커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불편합니다. 소니 RX가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휴대와 성능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을 했기 때문입니다.


EOS M에도 대안이 있는데  EF-M 22mm F2 STM를 구입하면 됩니다.22mm는 팬케이크 렌즈라 작고 무게는 105g에 불과합니다. 조리개도 F 2.0이라 저조도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하기에 유리합니다. 









EF-M 22mm F2 STM 스펙

초점거리/구경비

 22mm / 1 : 2

 렌즈구성

6군 7매

 최단촬영거리

0.15m

 최대촬영배율

0.21배

 필터구경

43mm

 길이

23.7mm

 질량

105g








타이완 제조
번들렌즈를 분리하고

22mm F2 STM 장착. 번들렌즈 보다 확연히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번들렌즈를 놓고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22mm F2 STM를 사용하니 무엇보다도 작고 가벼운게 좋습니다. 주머니에도 충분히 들어갈 크기이고 무게에 대한 부담이 줄었습니다.  F 2.0는 아웃포커스에 용이하고 감도를 높이는 일이 적은 것도 장점. 가장 좋은 점이라면 저렴한 가격입니다. 정품은 14만원대의 가격이지만 이베이를 통해서 해외직구로 벌크 제품을 구입하면 배송료 포함 80달러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품 등록이 되지 않고 AS시 유료이지만 가격으로 해결됩니다. 22mm F2 STM 해외직구에 대해서는 다음글을 참고하세요.




번들렌즈 사용할 때에는 소음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22mm F2 STM  징징 거리기는 합니다.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35mm환산 35mm화각인데 줌이 되지 않으니 구도를 잡기 위해 이리 저리 옮겨다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번들 사용하면 조리개가 아쉽고 22mm사용하면 줌이 아쉽고 그렇습니다.


장점

1. F 2.0 밝은 렌즈

2. 작고 가벼움으로 휴대성 확보

3.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 ( 이 가격에 이 많안 렌즈 없음 )

단점

1. 번들렌즈 보다 큰 소음

2. 딱히 없어 보인다.


캐논에서도 서자취급 받는 미러리스 모델인 EOS M는 쓰자니 마땅찮고 버리기는 아까운 계륵취급을 받습니다.그나마 22mm F2 STM를 사용하면 활용도가 증가합니다. 저도 구입후 처박아 두었다가 22mm 구입후 다시 사용하게 되었으니까요.EOSM 사용하려면 22mm 추천합니다. 

 

 

 

 

 아래는  EF-M 22mm F2 STM 사진 샘플.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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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티스토리에 게시된 글(2015. 3. 4. 22:20)을 구글 블로그에 재발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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