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퓨전 면도기 면도날 분리&교체 방법

 얼마 전에 TPMS 센서 정보가 전혀 표시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구입한 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 재수 없게 고장이 난 게 아닐까? 역시 듣보 브랜드 제품을 사면 안 되는가? 생각했지만 우선 배터리를 교체해 보았습니다. 1년도 되지 않아서 4개 센서 배터리를 모두 교체를 해야 하는 게 의구심이 들지만. 직구로 구매한 물건이기 때문에 AS를 받는 게 불가능하고, 고장이라면 버려야겠죠.

 

VEHEMO TPMS CR1632 3V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준비를 해야 할 건 교체할 배터리, TPMS 구매 시 동봉된 교체용 렌치, 장갑. 손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걸레도 가지고 가면 좋고요. 주차장으로 갑니다.
 
 

 

 

◆ TPMS 센서 배터리 교체 방법
 

 

외부형 TPMS의 경우 배터리 교체 방법이 거의 동일한 방식입니다. 타이어에서 센서를 빼내 캡을 열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 설치와 마찬가지로 교체도 전혀 어렵지는 않아요. 손에 뭐가 좀 묻어서 그렇지.

1.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센서를 타이어에서 분리합니다.

2. 분리된 센서를 잡고

3. 렌치에 끼운 뒤

4. 캡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배터리가 보입니다.

5. 교체할 배터리를 준비하고. 글자가 새겨진 면 + 가 위로 보이게 교체하면 됩니다.

6.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
TPMS 과연 배터리 문제였을까?
확인을 해보니.

곧 센서에서 정보가 표시됩니다. 온도와 압력이 표시되고 있는 중. 이렇게 타이어 4개 센서 배터리를 모두 교체를 하고.

모두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역시 배터리 문제였던 걸로 판명. 휴~ 다행이군. 그렇지만 1년도 되지 않아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건 너무한데.

사용하던 배터리는 OMSAN이란 듣보 브랜드입니다. 파나소닉 배터리로 바꿨으니 이것보다는 조금 오래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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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티스토리에 게시된 글(2020. 11. 16. 15:41)을 구글 블로그에 재발행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