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합니다. [ P의 거짓] 네 번째. 검은 토끼단과의 혈투 ⚔

 게임 진행 중. 맵 구성은 특이할 게 없다. 가끔씩 엘리트 몹하나가 있는데 얘네들이 좀 맵다. 이번까지 유튜트 오디오 스트리밍 문제가 있다. 영상과 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는다. 현재는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 편부터는 싱크가 맞는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



  • 가끔씩 나오는 어두스름한 배경에 약한 조명이 운치가 있다. 괴물만 없었다면 카페 분위기였겠지.
  • 아이템 위치와 나비 출몰 위치가 참 악랄한 듯. 절대로 그냥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슬슬 짜증이 난다. 짜증이 나는 기분이 개발진에게 칭찬의 의미일까? 욕일까?
  • 검은 토끼단의 결전. 생각보다 어렵다. 맏형이란 놈은 대검을 무슨 파리채 휘두리는 것 마냥 쉽게 쓴다. 

 

 

 

  • 예상은 했지만 한 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형제들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게 짜증이. 소울류 특인 각개격파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는다.
  •  이 게임은 이상하게도 무기를 하나만 쓰게 만들지 않는다. 막히게 되면 주섬주섬 찾아보게 만든다. 그러다 결국은 손에 잊은 무기로 되돌아가는 과정도 같다.
  •  보스와의 전투가 피로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계속 붙잡고 있는 건 무엇일까?




  • 보스를 잡는다고 수면 시간이 늦어지고 몸에 피로가 쌓이고 있다.  한 번 잡으면 계속하게 되네. 피곤하다고, 짜증 난다고 말을 하면서도.
  • 참. 어느 사이엔가 패턴이 익숙해지고, 큰 형의 검을 휘두르면 퍼펙트 가드를 하고 있다. 몸으로 부딪혀 익히는 자연스러운 움직임.
  • 이거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먹다 보면 익숙해지는 매운맛이다.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된다. 패턴과 리듬을 익히는 게 문제일 뿐이다. 플레이어에게 그럴만한 인내심이  있느냐이다.




  •  결국 잡고 잠을 자기는 했다.  스트레스받으면서도 하고 싶고, 정말 매운맛 그 자체다.
  •  계속 생각을 해왔던 점인데. P의 거짓 게임패스 입점은 신의 한 수인 거 같다. 지금 인형의 왕까지 왔는데, 이건 일반적인 성향의 유저들에게 맞춘 난이도가 아니다. 난이도를 보고 있으면 판매량이 몇 만장이 깎여나가는 것 같다. 마치 판매량은 상관없다는 듯,  만든 개발진이 대단한 것인가, 승인한 경영진이 대단한 것인가?
  •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관련사이트. P의 거짓.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iesofp.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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