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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욕심이 보이는 티스토리 약관 개정. (콘텐츠 삭제 불가, 인공지능 학습) 😦

 

다시 추가된 티스토리 약관 개정.

 

 티스토리 약관이 개정되어 추가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2항입니다.

 

 (2) 게시물 등은 회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노출될 수 있으며, 검색결과 내지 관련 프로모션 등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의 개선 및 연구개발 목적으로 회사 및 회사의 계열사에서 게시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시물 등은 해당 노출 및 활용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는 일부 수정, 편집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저작권법 규정을 준수하며, 회원은 언제든지 고객센터 또는 각 서비스 내 관리기능을 통해 해당 게시물 등의 노출과 관련하여 삭제, 검색결과 제외, 비공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다만 일부 활용 방식 또는 콘텐츠의 성질 등에 따라 삭제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1. 어떤 상황에서는 내가 올리 게시물(콘텐츠가) 삭제 되지 않고, 수정이나 가공되어 남아 있을 수 있다.

2. 연구개발 목적이라 함은. 최근 화두가 된 인공지능 학습이겠죠. 카카오가 대가를 지불할만한 윤리를 가진 기업도 아니고, 사용자가 올린 글, 그림, 사진을 학습에 활용할 겁니다.



자체 광고 사태 이후, 티스토리에서 빠져 나간 이용자들과 게시물 업로드 양은 얼마나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별 차이가 없거나 이용자수가 늘어났을 수도 있겠지만, 수준 높은 게시물을 발행하던 사람들이 많이 나간 것은 분명할 겁니다. 평범한 사람의 일상생활보다는 해외최신정보, 리뷰, 수준 높은 후기 글이 더 높은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사진은 그렇다고 하지만, 자작 그림은 티스토리에 올려 두면 절대로 안되겠네요. 카카오 그들의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되어 유사한 그림풍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 겁니다. 약관 개정은 더 늦기 전에 티스토리에서  한 번 뽑아먹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돈 안될거 같으니 푸대접하더니. 데이터는 확보해야 했나? 창업자 부터 시작해서 참 거지 같은 기업, 아니 양아치 같은 기업입니다. 기업 문화 자체가 그냥.






하루빨리 티스토리에서 벗어나야겠다.



약관 개정을 보면서 든 생각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루빨리 티스토리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 티스토리가 기능이 뛰어나고, 평판이 좋아서 남아있기는 합니다. 아니. 여태껏 쌓아놓은 평판 때문이죠. 누구 말대로 이럴 줄 알았다면 도메인을 연결시켜 놓았을 겁니다.


애드센스 차체 광고로 광고 수입은 아주 망한 상태입니다. CPC가 0.1$ 에 놀고 있습니다. 더 웃긴 건요? 블로그스폿과 티스토리의 방문자수 차이는 10배 정도 납니다. 애드센스 페이지 뷰는 이 블로그스폿이 3배 더 나옵니다. 여전히 수익은 티스토리에서 나오고 있지만, 그건 그동안 티스토리에 쌓아 놓았던 데이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검색이나 색인이 안 되는 과거 데이터는 블로그스팟으로 옮기기는 해야겠습니다.


주로 활동을 하는 건 블로그스팟이 되었지만, 약관 개정을 보고 더더욱 생각이 굳어집니다. 티스토리에 빨리 떠나야 한다는 것. 카카오란 기업은 절대 신뢰를 할 수 없는 집단이란 것을요.

 

 

 



티스토리 약관 개정.

https://notice.tistory.com/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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