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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장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만기일이 다가왔습니다. 계좌 만기 전에 연장을 할지 말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연장을 하지 않으면 계좌에 돈을 입금시킬 수 없습니다. 일단 계좌 자체는 다행히도 플러스 상태입니다. 투자를 아주 잘한 것은 아니고, 평균치만 따라갔습니다.
 

 

수익이 나서 욕심이 생기기는 했습니다. 플러스 상태라고 해도, 추가적인 수익률 추구하는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했습니다. 연장을 시키고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일단 전문가들은 만기를 지키고 돈을 찾으라고 권합니다. 

 

3년마다 만기를 지켜서 세금 혜택을 받는 편이 더 낫다고 합니다. ISA는 일반형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과세를 하지 않습니다. 비과세 구간에 들어왔다면 혜택을 받으라는 거죠. 설령 추가 수익을 얻었다 하더라도 추가분은 분리과세가 됩니다.
 

 

만기 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연장을 하는 게 맞는지, 아닌지. 결론은? 네.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투자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수익을 확정 짓기를 결정했습니다. 계좌가 잠기기 전에 마지막으로 돈을 넣어서 투자를 했습니다.
 

 

투자 종목은 나스닥 100 인덱스와 S&P500 지수입니다. KB자산운용에서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KB ETF 상품 중 어는 것이라도 300만 원 이상 매수를 하게 되면,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합니다. 어차피 만기가 다가오고, 조금 있으면 찾게 될 거라고 300만 원 넣어서 ETF를 샀습니다.
 

 

계좌에 한꺼번에 돈을 넣으려고 하니 추가 인증을 요구하네요. 다른 계좌도 아니고, 내 계좌에서 내 계좌로 보낼 때도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뭐, 보안 절차가 있어서 나쁠 건 없겠죠. 보이스 피싱이다 뭐 다해서 범죄가 많기도 하고요.
 

 

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300만원 가량을 입금해서 마지막으로 ETF를 샀습니다. 며칠 남지 않았는데, 또 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니, 미국장은 고점에 다가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주춤할 모양새인데. 설마 그 사이에 폭락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죠. 만약 폭락을 하더라도 해지를 미룬 상태로 둘 수 있으니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ISA 계좌 해지에 관한 내용은 티스토리에 작성할 예정입니다. ETF를 사고 나니까. 1566-0055 KB증권 PRIME 센터라고 찍힌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왔네요. 뭐지 뭣 때문에 전화를 한 것일까? 🧐 300만 원 ETF 매수를 한 것 때문에 전화를 했다는 건 이상한 데. 천만 원, 억 단위로 매수를 하는 사람도 있는 데 말이죠.
 

 

기업 공식전화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대부분은 쓸데없는 홍보, 권유전화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문자 메시지로 통보를 해주기도 하고요. 아주 가끔은 받을만한 전화인데. 이번에도 별 일 아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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