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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렀음. PSP 메모리스틱 케이스 끊어짐

오늘, 계좌에 있던 ETF를 모두 매도했습니다.

 부단하게 모아 두었던 주식. ETF를 전량 매도했습니다. 손실이 난 종목도 있었습니다. 오르지 않을 주식은 기다려 봐야 헛수고로 보입니다. 시간축을 늘려서 무한정 기다려면 플러스로 바뀔지도 모르지만,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고 기회비용도 생각을 해봐야 하니까요.
 

 

물론 국민주식 삼성전자도 보유했었습니다. 고점에 사지는 않았고요. 본 적도 없다는 전설의 9층 삼성전자. 삼성도 꾸준히 모아 가다가 너무 오른다 싶어서. ( 사실은 겁을 먹어서 ) 매수를 중지했었습니다. 삼성이 마이너스 상태였을 때는 저도 당연히 마이너스였고요. 존버는 승리한다! 😆 배당도 쏠쏠하게 받아먹었고 플러스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식 장기투자와 실제로는 고되고 어려운 투자의 차이를 보여준다.
AI에게 물어본 주식 장기투자의 어려움? 🧐 이게 어딜 봐서 장기투자. 판타지 RPG 같은데.

 

 

ETF를 시작했을 때, 뭘 살지 몰라서 자질이를 많이 샀었네요. 검증된 ETF가 아니면 한 때의 바람에 불고하고 마이너스가 아니라도 수익률은 아쉬웠습니다. 미국주식 ETF가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률! 😆 이 맛에 주식하는군요. 반면 한국주식 관련 ETF는 역시입니다. 다시금, 국장에 대한 사고관을 확고하게 만드네요.

 

 

ETF가 참 편하기는 합니다. 펀드보다 빨리 정리를 할 수 있어서. 하지만 본인이 직접 일일이 매도를 해주어야 하고. 파는 사람이 있다면 사는 사람이 있어야 거래가 성립합니다. 사주는 사람이 빨리 나와 주지 않으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럴 때는 성격이 급해져서. 호가를 낮추고 매도 정정을 했습니다. 중고거래와 비슷합니다. 조금만 싸면 연락이(?) 매도 연락이 옵니다.
 

 

쓸데없이 종목을 많이 사서 모두 정리를 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 것 같습니다. 몰라서 여럿을 구매했는데. 앞으로는 적당하게 매수해야겠습니다. 테마를 기반으로 한 ETF는 흥미가 없어서 살 거 같지도 않습니다. 미장 인덱스와 배당 ETF 이 정도나 살까요.
 

 

투자 성과 정리는 계좌에 돈이 입금이 되면 다시 복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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