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짜리 물티슈가 찾기 힘들어졌네

 물티슈 많이 사용하죠. 환경에 좋지는... 않겠지만 편리성 때문에 저도 많이 씁니다. 뭐 하나 닦으려고 할 때마다 걸레는 찾는 건 귀찮은 일이니까요. 사용하던 물티슈가 앵꼬가 났습니다. 이때까지 쓴 물티슈는 다이소제였습니다. 

 

천 원에 120 매였나. 150 매였나. 하여튼 가성비의 다이소 답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있는 다이소에는 1,000원 물티슈가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는 2,000원 물티슈가 대신 있었습니다. 가격이 오른 만큼 매수도 더 늘어나기는 했는데.

 

홈플러스에 물티슈가 있다는 걸 기억해서. 홈플러스에 갈 때 사 왔습니다. 바로 이거입니다.

 시그니쳐 물티슈라고 적혀 있습니다. 매수는 100매.

 wipes

 

 뒷면에는 사용 시 주의사항과 변기에 버리지 말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무심코 버리겠지만. 천 원 물티슈가 사라지지는 않았을 텐데요. 머지않은 시점에는 천 원 제품도 없어지지 않을까. 그리 생각을 합니다. 천 원으로 할 수 있는 일과 살 수 있는 제품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

제조사 위치.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은 위치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다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