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Post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추석 연휴가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도 잠깐. 미 연준이 금리를 0.5% 인하 결정을 내렸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속절없습니다. 7일 내내 떨어지더니. 오늘도 -2.02% 하락한 1300원. 현재 주가는 63,100원. 6만전자가 되었다고 조롱, 한숨이 나왔는데. 웬걸 조금만 힘을 내면 5만전자도 바라보겠군요.
미국에서 금리결정이 나고 오늘 주가 반등이 있다면 한 번 팔아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주가가 장중에는 2,000원 넘게 빠지기도 해서. 어랏! 이건 아닌데. 싶었고. 종가는 -1,300원이군요. 하아. 기로네요. 여기서 깔끔하게 인정을 하고 손절을 할까. 왠지 계속 들고 있으면 마이너스만 누적이 될 거 같은데요.
주식에서 가장 최악 코스라면. 손실이 누적이 될 만큼 쌓여서 못 버티고 손절 결정을 내립니다. 그 뒤로 주가가 반등해 멘탈을 흔드는 패턴. 뒤에 cctv 달린 거 아니냐는 자조가 나오는 상황만큼은 피하고 싶은데요. 하아 😖 확실히 손절을 확정하는 건 아픔이 있습니다. 여기서 더 가지고 가도 되는데. 이번에는 단기매매를 할 생각으로 삼성전자를 산 거라. 그냥 배당금이나 받으면서 버틸까요?
삼성전자 3개월 차트. 출처 네이버 증권. |
경기불황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도, 반도체 업황이 나쁠 것이라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발 뉴스도 못 믿겠어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빠진다고. 뭔가 납득이 가질 않는데. 빠져나갈 시간도 도망갈 시간도 주지 않는 국장이라서 그럴까요? 믿는 삼성에 발등을 찍는.. 아니. 아니죠. 누굴 믿겠습니까? 알상무건, 삼성전자건 선택을 한 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품은 주체는 나은데요. 핑계를 대어 봤자. 원인은 내가 가진 욕심이죠.
내일(20일)은 어떻게 될까요? 내일도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빠진다면. 정말 기록적인 하락 추세인 것 같군요. 그렇게 많은 돈을 넣지 않아서 다행이기는 한데. 사람의 다짐을 흔드는, 멘탈을 시험하는 하락장이 되겠죠. 정말 국장은... 안. 모르겠어요. 미장도 하락하면 크게 얻어맞기는 하겠죠.
생각은 많아지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자꾸만 미루게 되는군요. 다른 개미들처럼. 개미지옥 코스로 가는가? 정말 마음 편하게 장기 지수투자를 해야지. 정말 단기는 아닙니다. 아니에요.
🔗 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005930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59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