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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수가 무려 117개. 가성비가 미쳐버린😨 정밀 스크루 드라이버세트

집에 드라이버 하나 정도는 다들 있으시죠? 일상생활에서 없으면 안 되는 도구 중 하나가 드라이버입니다. 일상에서 나사를 돌리고 푸는 일은 누구나 하게 되니까요. 애용하는 드라이버는 나무 손잡이로 된 드라이버입니다. 

 

아마 PH2나 3 규격일 텐데, 컴퓨터 조립부터 전등, 문 손잡이 교체 등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제가 산 건 아니고 집에 있던 건데. 나무 손잡이라쥐는 느낌도 좋고 편해서 애용합니다.



드라이버 세트를 추가로 구매한 이유라면


취미활동으로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하이브로 H200 전동 드라이버. 이건 PC조립할 때 정말 편합니다. 추천. 샤오미 전동 드라이버 세트와 일반 드라이버 세트입니다. 처음에 전동까지 필요 없어서 일반으로 샀다가 전동의 편안함을 맛보고 난 뒤에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비트 규격이 호환이 되어서 일반 드라이버세트에 있는 비트를 그대로 전동에 쓸 수 있는 점도 매리트였습니다. (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렸으니 오른쪽 메뉴에서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 되겠습니다.)


환경을 보면 알겠지만 굳이 드라이버 세트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다 되거든요.


아주 높은 가격 대 성능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비트수 117개로 거의 모든 규격의 나사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를 구매하고 만족을 했지만 안 되는 게 있기는 하더군요. 구 엑스박스를 분해할 때 맞는 나사가 없어서 비트만 따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샤오미 드라이버 비트는 30여 개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117면 못 푸는 건 없다고 봐야겠죠.



개봉기



이 드라이버 세트는 양면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수납을 양쪽에서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랫면 수납 공간.

윗면이라고 해야 할지. 아랫면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드라이버세트의 주인공은 드라이버일 테니 아랫면이 맞겠죠. 비트를 꽂는 드라이버 본체와 그 부속품이 있습니다. 이런 것까지 포함이야? 싶었습니다.




윗면 수납공간. 비트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윗면은 드라이버 비트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나사 규격을 보기 좋게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뭔가 있네요.




케이스를 열었을 때.

아랫면을 열였을 때.




드라이버 본체.

비트와 결합하는 드라이버입니다. 시험 삼아 결합을 해볼까요?




비트와 자화기. 기타 피크.

윗면을 열었을 때. 구성이 뭔가 푸짐합니다.




손가락 위의 자화기.

오! 자화기가 있습니다. 이게 뭐 나면 비트에 자성을 입히는 도구입니다. 아마 드라이버 잡고 작은 나사를 풀어본 사람은 알 겁니다. 비트에 자성이 있는 게 얼마나 편하고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지. 비트에 자성이 있는 게 최고입니다. 자화기를 문지르면 자성이 생겨서 나사가 딸려옵니다.




PH2 규격의 비트.

많이 사용하는 PH2 규격을 꺼내었습니다.



드라이버와 비트를 결합한 모습.

비트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그냥 가져다가 끼워 넣으면 됩니다.




다른 드라이버와 결합한 모습.

더 얇은 드라이버에 비트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유심핀과 뽁뽁이.

뽁뽁이와 유심핀까지 있네요.




헤라

전자제품 분해용 헤라도 있고요. 다만 플라스틱 헤라는 잘 부서지기 쉽습니다.




비트 수납공간.

사진에 보이는 저 삼각형이. 전자제품 분해를 할 때 왔다!입니다. 저 같은 경우. 노트북은 보통 저 기타 피크로 분해를 합니다. 분해도구를 갖추어야 한다면 필수입니다. 그만큼 싸고 저렴해서 많이 끼워주기도 합니다.



결론. 미친 가성비의 드라이버 세트



117 가성비 스쿠르 드라이버 세트를 살펴봤는데요. 일단 구성품이 올인원이라 만족스럽네요. 분해작업에 필요한 필수 도구가 구비되어 있어서. 드라이버 세트가 필요하다면 이거 사도 되겠습니다. 저 자화기 하나만 따로 살려고 해도 번거로운데. 아예 다 끼워준다? 개이득입니다.
 

 

그런 거 있어요. 드라이버 세트임에도 하나에 집중을 하지 않고 모둠식으로 푸짐하게 준다는 건요. 여태껏 경험으로 볼 때 품질이 상급을 아닐 겁니다. 품질에 자신이 있는 제품군은 딱 하나만 내세웁니다. 드라이버면 드라이버 하나. 드라이버 세트면 드라이버 세트만으로.



드라이버도 상급은 교체식이 아닌 일체형이더군요. 자주 사용하는 규격의 일체형 드라이버를 묶어서 세트로 파는 식이었습니다. 품질은 사용을 더 해봐야 할 거 같고. 큰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을 생각했을 때. 다이소 보다 더 좋은 정도가 아닐까요.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를 구매한 이유도. 독일의 유명 브랜드를 라이선스 생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사용을 했을 때도 만족스러웠고요.
 

 

다 떠나서 미친 가성비는 맞습니다. 이거 하나면 다 커버가 되는 드라이버 세트인데. 보이면 일단 구매를 하고 보세요. 드라이버 세트는 언젠가 쓸 일이 있고, 하나 정도 구비해 놓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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