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인 갤럭시 와치 42mm(SM-815)를 착용 중입니다. 스마트워치는 배터리 용량도 적은 터라 사용시간이 짧기 마련인데요. 사용한 지 오래되어서 배터리 수명도 줄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충전이 아니라 마실 갔다가 혹은 유산소 운동 1시간 정도하고 나면 60%대로 배터리가 떨어집니다. 여기 까지만 해도 불편한데. 배터리 잔량이 유지가 안 됩니다.
현재는 갤럭시 와치는 삼성 헬스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삼성 헬스 앱이 여러모로 편한 점이 있어서요. 궁금해서 삼성에서 갤럭시 와치 배터리 교체 비용을 검색해 봤습니다. 갤럭시 와치 42mm는 잘 모르겠군요. 검색해서 안 나옵니다. 최근 시리즈는 2만원 후반 ( 2023년 기준). 24년인 지금은 비용이 올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쨌든 3만 원 정도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셈인데요.
조금 더 알아보니까. 와치 배터리를 스스로 교체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교체용 배터리를 별도로 구매를 하고, 스스로 분해를 해서 갈아끼우는 겁니다. 필요한 건 정밀 스쿠루 드라이버와 약간의 분해도구. 지식입니다. 분해 난이도는 아주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해본 갤럭시 줌 2 분해 방법이 유사한 난이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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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충전을 해야 하는 갤럭시 워치 42mm ☹️ |
스스로 하니까 배터리값만 지불하면 되구요. 다만 교체용 배터리가 삼성 정품이 배터리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서 수명이나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분해를 하게 되면 방수기능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 갤럭시 워치 상태를 보아하니. 여기서 더 나빠지면 스스로 배터리 교체를 시도해 볼 계획입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깔끔하기는 하지만. '그 돈이면' 돈 보태서 신 모델을 하나 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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