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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나태함을 반성하며 심기일전(?)해서 다시 중고 물건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는데. 슬슬 방도 채워져 가고 있어서 정리도 해야 하고, 돈도 필요해서 말이죠. 놔두었던 노트북도 처분할 계획입니다.
아쉬운 건. 조금 더 빨리 처분 할걸. 중고 물건을 처분한 돈으로 ETF 사는데요. 국장은 당연히 아니고 미국 지수 ETF입니다. 환율이 많이 올라서 선뜻 손이 안 나가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미국 주식 밖에 없어서. 대안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오면. 삼성 넷북을 중고로 팔았습니다. 한 때 반짝했다 사라진 그 넷북입니다. 7~8" 크기의 애매한 크기에 지금으로 보면 형편없는 성능. 램도 2기가입니다. 이걸로 지금 뭘 할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성능이 더 좋아서요. 그래도 사용용도를 찾을 수는 있겠죠? 고전 게임을 돌리는 데 이용을 하거나 윈도 XP나 7이 필요한 곳이 있을 수 있으니까. 팔릴까 싶어서 장터에 올렸는데요. 안 팔리면 끝까지 내릴 계획이었습니다.
어쨌든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2~3번 정도의 가격 인하가 있었는데. 오늘 팔렸습니다. 가격은 20,000원이 안 됩니다. 아쉽다기보다는 당연할 지도요. 구형 노트북의 중고 가격은 지금 시점에서는 한계가 있으니까.
그래도 장터에 올려놓으면 사가는 사람이 반드시, 꼭 나옵니다. 어지간한 매니악한 제품이 아니라면 PC 같은 대중적인 상품은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넷북을 판 돈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기에도 뭐 하고. 일단 생활비 계좌에 넣어서 보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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