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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렀음. PSP 메모리스틱 케이스 끊어짐

앱코 U30 마린. 수냉 쿨러 설치. 어항 케이스 사용 소감

 1편에서 이어집니다.  개봉하고 메인보드, 파워까지 설치 완료.

어항케이스. 쿨러, 수냉 쿨러 조명.
블로그 대표 이미지.

 

 

전면 핀 설치.
 

핀패널을 순서대로 꽂아줍니다.

 

 

 

수냉 쿨러 설치.

 그다음은 수냉쿨러 설치입니다. 수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본쿨러를 사용하거나 사제 공냉 쿨러를 설치하겠죠. 수냉은 설치할 공간이 케이스 상단 밖에 없습니다. 라디에이터를 위에다 설치를 해야 합니다. 사용하려면 쿨러를 재설치하려는데, 딱 맞지가 않더군요. 

 

이리저리 위치를 옮겨봐도 설치를 위한 나사 위치가 완벽해지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가장 나사가 잘 보이는 위치로 조절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CPU 위에 서멀을 발라주고 고정. CPU 쿨러 핀 꽂아주고요.

 

 

후면 고정나사 풀어주기.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순서입니다. 고정 나사를 풀어주고.

 

 

 

실드 고정나사 풀어주기.

 나사를 하나 더 풀어줍니다.

 

 

GTX 1660

 그래픽카드 장착. 파워 케이블 연결을 하고.

 

 

그래픽카드 까지 설치 완료.

 케이스에 나사 고정하는 걸 잊지 않습니다.

 

 

 

조립 완성.

 얼추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전원을 넣었을 때.
전원을 넣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나 판울 잘 못 꽂았습니다. 리셋버튼과 파워버튼이 바뀌었습니다. 다시 재설치를 했습니다. 😅

 

 

닫았을 때.

 어항 케이스를 닫았을 때.

 

 

 

어항케이스. 쿨러, 수냉 쿨러 조명.

 조립을 완료하고 설치를 마친 상태. 참고로 그래픽 카드 지지대는 저 위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위치. 다른 위치에는 설치가 안 됩니다. 이것 때문에 한 참을... 지포스 GTX 1660이라 지지대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니. 1060 그래픽카드도 지지대가 없으니까 휘기는 하더군요. 나무젓가락이라도 끼워 넣어야겠습니다.

 

 

어항 케이스 U30 마린 소감

 

 

어! 생각보다 재조립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금방 되겠지 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시간이 잡아먹는군요. 조립컴 유튜브에서 케이스 갈이 주문을 받지 않는 이유도 알것 같습니다. 재조립을 해서 문제가 생길 경우. 참 난감하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조립 하면서도 어휴. 돈 주고 하는 게 낫으려나? 아니야. 블로그에 쓸 거리가 있어야 돼. 하면서 조립을 했는데.
 

 

일단 어항케이스 소감은요? 음. 미적인 면에서 보기 좋습니다. 확실히 전면, 측면이 투명하게 보이니까 좋습니다. 앞으로 PC케이스 이 방향으로 갈 것 같기는 합니다. 확장성이라던가, 발열해소에 좋지 않다고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거 아니겠어요? 스피커도 큰 스피커가 성능은 좋지만 사운드바로 향해 가는 것처럼요.
 

 

아쉬운 건 저장장치 장착 공간이 적거나 없다는 점. 저처럼 하드를 많이 쓰는 사람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내부에 설치가 안 되면 외장장치를 써도 되기는 하니까요. 내부 저장 장치는 NVME SSD를 이용하는 추세이기도 해서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하드 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항 케이스 추천을 합니다. U30도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냉쿨러를 사용하니까 온도는 확실히 낮네요. 사용하는 시스템인 라이젠 3600인데요. 3D마크를 돌려도 20도. 정확히는 27도로 나옵니다. 고발열이 일으킬 정도의 고성능 CPU는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소음도 적고요. 

 

 

다만 한 가지 문제는 장착한 파워에서 고주파음이 나옵니다. 설치하기 전에도 조금 망설였는데. 케이스에 넣으면 낫지 않을까? 희망회로를 돌렸지만 여지없이 나옵니다. 일단은 파워 교체를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쓰다 보니 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조립하기 귀찮아! 제발 문제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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