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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11월 수익금 지급. 고환율의 이득이기는 한데.

 애드센스 수익금 지급 은행이 SC제일은행입니다. 수수료가 제일 저렴하다고 해서 개설했던 계좌인데요. 그 후 수수료가 다른 은행과 비슷하게 되어 버려서 큰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애드센스 수수료가 제일 저렴한 은행은 어디인지 모르겠군요. 분명 더 싼 수수료가 있겠지만. 아휴~~ 찾는 일도 노동이라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어쨌든 11월 수익금이 12월에 지급이 됩니다. SC제일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하루 정도 늦어서 오늘 받았습니다. 오전 10시경에 계좌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달러표시로는 되지 않는군요. 자동 환전입니다.

 

오늘 달러 환율이. 그러니까.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1453원입니다. 오전에도 비슷한 금액이었겠죠.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환율인데요. 수익금을 달러로 받으니까 고환율을 이득을 본 셈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금은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 얼마나 이득이겠습니까? 달러로 연동된 생활 물가가 다 올라갈 텐데요.
 

 

보통은 애드센스 수익금은 CMA 계좌로 이체를 시켰습니다. 안전하게 3퍼센트 수익금을 노렸었죠. 이번에는 받자마자 예수금으로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ETF를 구매했습니다. ISA계좌에서 S&P500 ETF를 샀습니다. 조금 찝찝하기는 합니다. 국장은 너무 끝도 없이 내려가서 문제이지만, 끝도 없이 올라가는 미장도 찝찝한 구석이 있습니다. 내가 상투를 잡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죠.
 

 

1433원일 때도 고환율이다! 적립식 투자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1453원에 다시 투자를 재개하다니. 짱구를 굴리면서 이리저리 재는 게 문제였을까? 할까? 말까 결정하는 일도 머리가 아픕니다. 당분간은 환율이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막상 환율이 내려 갔을 때 미장도 내려 간다면 이중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묻고 따지지 말고 계속 가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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