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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방관을 내세운 영화라. 먼가 보기도 전에 내용이 예상되지 않나요? 재난에 맞서는 소방관 대원의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안타까운 희생. 눈에 띄는 주연은 곽도원. 감독은 곽경택. 그렇게 크게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았겠군! 곽경택 감독은 연출이 너무 뻔하지 않을까 싶었고. 뉴스는 기억이 났습니다. 곽 감독이 곽도원을 원망했다가. 물의로 인해 개봉이 늦어져서였던가.
영화 소방관 포스터를 들고. |
하얼빈이 만석이라 대신 소방관을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밝혔고. 내용은 네. 예상가 능한 대로입니다. 현재가 아닌 거의 20여 년 전에는 소방관 처우가 참 열악했군요. 어려운 상황에서 맡은 임무를 다한다. 선입견인가? 신파를 정면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대놓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골적인 신파에 대한 거부감을 반영한 것일까?
과거에는 장갑도 제대로 지급을 하지 않았던가? 설마!라고 생각을 하다가 옛날에는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상영시간이 짧아서 오히려 좋았고요. 질질 끌면 지루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헉! 했습니다. 저렇게 많은 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희생이 되었나?
그 후로 올라오는 희생뒤에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어 여건이 나아졌다는 씁쓸한 현실. 그래도 최소한 바꾸기는 했겠죠? 외양간이라고 고쳐야 하니까요. 공무원 신분이 된 지도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영화 소방관(2024)은 뻔한 내용입니다. 예상이 가능한. 소방청 홍보영화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내용이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것도 좋겠죠. 분명히 돈을 벌기 위한 상업영화로 기획된 영화입니다. 희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의도가 좋을까요? 목적이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퇴색될까? 적어도 다시 새겨보니까 좋은 것일까? 모르겠습니다.
다시 느끼는 건. 소방관은 정말 아무나 못하는 직업 같습니다. 해서 군출신들이 전역을 하고 많이 찾는 듯한데. 그저 안정적이라고 해서 할일은 확실히 아닙니다. CG로 표현이 되었겠지만 삼킬듯한 화염 속을 어떻게 해처 나갈까?
소방관도 행정 등 여러 직렬에 있겠지만, 목숨을 걸어가면서 사람을 구하는 일은요. 예전과 달리. 여유시간에 족구를 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요? 그들이 어떤 순간에 고생을 하는지 이해하는 사람도 늘어났을 것이고요.
불 지르는 사람, 철부지 역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에서도 보이네요. 햇살 캐피털 조직원. 배우라면 유명작품에 출연하는 게 좋을 듯. 얼굴이 기억에 남으니까요
소방관 기부 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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