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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블로그스팟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이주하려 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한다면 성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블로그스팟을 해야 하는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를 계속하기에도 마땅치 않고. 하려던 이야기는 블로그스팟은 구글의 버린 자식처럼 보였습니다. 문자 그대로 버렸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정말 묘비에 들어간 서비스들이 많으니까요.
블로그스팟은 구글의 관심사에서 벗어난듯 보였습니다. 사용자가 있으니 유지나 하는 정도. 유튜브는 일반 사용자가 보기에도 이것저것 업데이트도 많이 하고 개선도 하지만.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는 뭐 그런 것도 없습니다.
이용을 하다 보니 불편하기 글쓰기 에디터도 적응이 되어가고요. 사실 구글 에디터를 사용하지 않고 티스토리에서 작성 후 복사해 옵니다. 😅
블로그스팟에 접속을 하면 거치는 과정이 있습니다. 방문자 얼마인지 확인을 하고. 댓글은... 음. 역시나 없죠. 로그인 작성으로 해도 없고 귀찮나 싶어서 익명 댓글 쓰기도 시도를 했지만 같았습니다. 사실 일기 같은 블로그로 운영을 하고 있으니까. 댓글이 없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설정에 들어가보는데요. 설정에 가는 이유는. 구글 서치 콘솔에 접속을 하려고요. 이 블로그스팟은 서치콘솔과 연동이 되어 있어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합니다. ( 티스토리도 가능 ) 어랏! 설정이 조금 바뀌었네요. 설정 인터페이스가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
바뀐 설정 메뉴인데요. 설정에서 바로 파비콘 아이콘이 표시가 되어 있고 원하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설정도 토글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는 것처럼요.
설정에서 편하게 바꿀 수 있고 보기 쉽게 바뀐듯 합니다. 이게 끝인가? 그런가 봅니다. 모르겠어요. 블로그스팟 내부적으로 뭔가 업데이트를 했을지. 가장 눈에 띄는 건 에디터일 텐데. 구글은 관심이 없는 듯하고요. 공지란도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가 3년, 4년 전으로만 나옵니다.
공지도 없이 바뀌었으니까 마이너 업데이트. 게임으로 치자면 잠수함 업데이트정도 될까요? 블로그스팟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는 건 욕심인 것 같고요. 돈 안 되는 일에 구글 경영진이 투자를 할 거 같지 않습니다.
블로그스팟 색인이라도 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거의 한 달째 색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마지막 색인 글이 12월 18일입니다. 색인만 보면 구글은 블로그스팟을 버린 듯 보여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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