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컴 업그레이드 후 남은 부품이 있습니다. 인텔, AMD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장장치 SSD입니다. 이제는 느리기도 해서 하드디스크는 잘 사용하지 않죠. 한 때 많이 들어갔던 120기가 모델입니다. NVME SSD를 사용하는 현시점에서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렇지만 서브용도로는 사용가능합니다.
메인보드 SATA 포트가 많이 놀고 있기도 하고. 예전에야 DVD 드라이브도 설치하고 하드나 SSD를 넣어야 해서 사타 포트를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이렇타할 용도가 없어 보이네요. 저처럼 저장장치를 주렁주렁 달아야 성이 차는 사람이 아닌 한은요. 아닌 게 아니라 최근 케이스는 저장장치 설치랙도 줄어들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앱코 U30 마린 케이스를 올린 글이 있는데 ( 좌측 이 블로그를 검색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드나 SSD를 많이 설치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줄어든 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니까요. ODD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오니. 어항케이스 같은 모델이 나오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후 남은 SSD를 사용한다면. 첫 번째 메인보드에 설치해서 서브 용도로 활용한다. 두 번째. 외장하드 케이스로 사용한다. 세 번째 그냥 중고로 판다. 이미 가지고 있는 SSD가 많아서 보관하기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중고로 팔았는데.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두구두구(구식인가...😅) 대략 6,000원대 가격입니다. 배송비까지 합하면 만원이 되려나? 참 SSD 가격이 많이 내려왔군요. 이제 하드를 사용하는 PC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좋은 거죠. 뭐. 그래도 왜 이리 아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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