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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누워서 뒹굴거리다 방정리를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가져다 놓다 보니 방이 혼란스럽다. 가끔씩 구글 포토에서 띄어주는 방 사진을 보면 참 깔끔했는데. 지금은 거의 창고 수준이다. 가장 먼저 정리를 한 것은 사용하지 않는 오디오다. 옛날 김태훈의 라디오를 꾸준히 듣다가 그 뒤로는 라디오를 듣고 있지 않다. 크기도 커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으니 일단 빼버렸다. 버릴지 처분할지는 조금 고민을 하고. 그 뒤로도 버릴 것은 봤는데. 책장에 꽂혀 있는 물건을 발견. 이건.
모터쇼에서 받은 기념품이다. 그래 예전에는 모터쇼도 자주 갔었네.
기아 부스에서 받은 거다 Go with Nature라고 적혀있다.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인 듯.
일반적인 노트다. 한 번도 사용을 하지 않았다. 받고 난 뒤. 장식용으로만 사용했으니까.
동봉된 연필. 꼬다리에 지우개 같은 것이 들어있다. 역시 사용하지 않았음.
기아 팸플릿
k5 하이브리드 소개. 그 외에 k3, k9 기아 차량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기아 브랜드 숍이 있네. 지금도 운영을 하는 것인가?
2016년. 이야 이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
노트가 있으면 사용을 할만한 아이템인데. 실제로는 전혀 쓰지 않고 있다. 티스토리에서 받은 노트도 역시 미사용이고. PC에서 기록 작성을 하고, 간단한 메모는 메모지를 사용하니까 노트류를 쓸 일이 전혀 없다. 학생 때거나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필기라고 했을 것이다.
별 내용은 없지만 생각나서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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