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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이젠 5600을 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단 OEM CPU이기는 하지만 훨씬 저렴하니까. 사실 CPU가 고장이 날 일은 거의 없기도 하고요. 그보다. 과연 5600을 사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사용중인 3600도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아니. 어젠가 스팀 설치를 할 때, 컴이 좀 버벅거리기는 했습니다.어! 'CPU 바꿀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3600에서 5600을 가는 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기분이 들지가 않아서요. 스펙 차이를 보면 간단히 보면.
사양 | 라이젠 3600 | 라이젠 5600 |
기본 클럭 | 3.6 GHz | 3.5 GHz |
부스트 클럭 | 4.2 GHz | 4.4 GHz |
L3 캐시 | 32 MB | 32 MB |
공정 | 7 nm | 7 nm |
TDP | 65 W | 65 W |
아키텍처 | Matisse | Vermeer |
스펙의
아주 큰 차이는 없어 보이죠. 둘을 놓고 비교를 하면 세대가 다르기는 합니다. 그래도 코어와 스레드 수는 같고 L3캐시가 같은
크기입니다. 실제 성능을 보면 벤치마크 기준으로 20% 정도의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성능은 이 보다 떨어질 것 같고요.
업그레이드를 체감하려면 3600에서 5700이나 5700X3D 정도는 가줘야. 적어도 8코어는 가야 체감이 되지 않을까? 조금 알아보니까 현재는 싸게 파는 물량이 없군요. 예전에 한 번 싹 풀었다고 하는데. 다 팔렸나? 근데. 또 게임을 자주 하지도 않을 건데. 그 돈 들여서 가는 게 맞나 싶고.
5600을 사고 보유하고 있는 3600을 중고로 처리를 하면 몇 만원에 업그레이드를 하는 셈입니다. 2~3 만원 주고 20% 향상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자주 사용을 하지 않는 데스크톱 CPU를 업그레이드하느냐. 그냥 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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