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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지난 일이군요. 애드센스의 별도의 설정을 적용했습니다. 브라우저에 애드블록을 사용하는 사람 많죠. 귀찮은 광고를 지워주니까요. 애드센스에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애드블록 사용자에게 "사이트에서 광고를 허용해 주세요" 메시지를 띄울 수 있습니다. 옵션에 따라서 메시지만 끄고 내용을 볼 수 있고, 아니면 본문 내용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애드블록 이용자를 차단해 보니
애드블록 사용자 차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사용한 지 1년이 지났는데. 모르겠군요. 뭔가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광고를 보지 않겠다는 애드블록 이용자는 어떻게 하든 보지 않겠다는 의미인데.
메시지를 띄운다고 해서 광고차단을 해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내용을
제공한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제 블로그가 뭔가 대단한 정보와 지식, 흥밋거리는 제공하지는 않으니까요.
또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광고차단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지 말라는 의견도 보았습니다. 차단 메시지로 인해 체류시간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서 검색 순위에서 감점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확인된 내용인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듯합니다. 무언가를 검색해서 사이트나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사용자가 바로 창을 닫아 버리면 검색 사이트는 좋지 않은 평가를 할 테지요.
그래서 광고 차단 메시지를 해제했습니다. 차단 메시지의 차단인가? 적용하는 방법은 이 블로그에 다룬 적이 있으니 이전글을 검색하면 됩니다.
광고 차단 회복 해제하기
1. 애드센스 사이트 접속을 해서 왼쪽에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메시지 메뉴를 클릭합니다.
2. 광고 차단 회복. 관리를 클릭합니다.
3. 설정된 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게시 상태를 꺼주면 됩니다.
4. 초안으로 변경이 된 상태입니다.
"사이트에서 광고를 허용해 주세요" 완전히 삭제를 하려면 애드센스 코드를 삭제시켜야 합니다. 지금은 귀찮기도 하고, 또 마음이
바뀌게 되면 다시 차단 메시지를 내보낼 수 있으니까. 일단은 일시정지를 시켰습니다. 이제 이 블로그 방문객은 애드블록을
사용하더라도 귀찮은 안내 메시지를 볼 일도 없고, 본문을 다 볼 수있습니다.
광고를 보지 않을 거라면 이 블로그를 보지마라와 광고를 보지 않더라도 블로그를 보고 싶다면 봐라. 뭐가 맞을까? 뭐가 더 좋은 선택일까? 모르겠군요. 일견 전자가 맞는 것 같더라도 현실을 보자면 후자가 맞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애드센스 실험실에서 A,B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허용해 주세요는 실험을 할 수 없습니다.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군요. 차단이 되자마자 블로그를 떠난 다면 실험 자체를 할 수 없을 테니까. 차단 해제를 하더라도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 번 지켜는 보죠.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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