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TACO 행동(이거 썼다고 미국 입국 안되는 거 아닌가?) 중단했던 투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또 강한 척을 하시던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매주마다 소수점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항상 말한 커피값으로 주식 투자. 지금까지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묻혀 버리는 돈을 이렇게 투자할 수 있으니 좋은 세상. 시대? 기술?입니다.
![]() |
코카콜라 한 주 완성 |
KO 코카콜라 주식을 1주로 완성했습니다. 99,000원으로 10만 원도 안 돈으로 1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실. 코카콜라에 대해서 잘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기업실적이나 전망 이런 것보다는 코카콜라의 브랜드 이미지, 워런 버핏도 옛날에 투자를 해서 쏠쏠하더라. 앞으로 잘해나가겠지. 망할 리도 없을 테고. 하는 막연한 전망과 기대입니다. 성장주는 아니지만 배당은 잘 나올 테고.
![]() |
코카콜라 주가. 주욱 우상향 하는 중이라. 안심. |
주식을 사고 한다면 비싸지도 않아서 금방 살 수 있는 코카콜라인데. 사람들이 많이 살까요? 한국 사람들이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성장주에 투자를 하고, 금방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서 레버리지도 우습게 보고 있죠. 코카콜라 같은 주가 구미에 당길지. 저 같은 경우에는 보수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 KB증권은 온주 신청(1주 전환)이 오전 10시 반에서 2시까지만 되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 |
1주 신청. 제한된 시간만 가능하다. |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투자란 이성적이기보다 충동적인 행위인 거 같습니다. 쳐다보지도 않겠다던 국장 투자.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코스피 3,000이 넘어갔을 때. KOSPI 200을 샀습니다. 물론 ETF로. 개별종목은 모르겠고, 지수만 사보자. 들어가는 했는데. 난 얼마만큼 먹으려고 들어간 것일까? 3,000이 넘어갔는데 어디까지 가게 될까? 어디까지 가면 팔아야 할까? 깊게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사고 난 후에 보니, 역시 코스피 불기둥은 끝이 난 듯하군요. 4,000 간다. 3,500 간다고 하지만 올라갈 때 올라간다는 말은 누구라도 하지요. S 코믹스를 보는 이유도 어차피 가격, 지수를 맞추지도 못할 거. 재미라도 있으면 됐지. 했는데. 프로그램이 커지다 보니. 흔히 보던 증권방송 보는 것 같고. 현실적인 이유로 변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이번에 들어간 코스피 투자가 만야 잘 못 된다고 하더라도 큰 손해를 볼 것 같지는 않은데요. 수익이 잘 나올 것 같지도 않은데. 괜히 들어갔나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언제 팔아야 할까는 계속 고민이네요. 미국장 투자는 믿음이 있고 계속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못 미더워요. 상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조금 나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