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데스크톱 PC. 분해하려다 당황한 이유?!

HP 데스크톱 본체를 분해하려 했습니다. 일반적인 PC만 다루었다면 HP를 보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사가 문제입니다. 일반 PC는 케이스와 메인보드, 부품 결합에 십자 나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HP는 다른 규격의 나사를 사용합니다. 별나사입니다. 

 

굉장히 특이하네요. 왜 공통규격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별나사를 사용하는지. 이유는 하나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뜯어보지 마! 일반적인 보통의 가정에는 별나사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별나사 드라이버를 구해야겠죠. 분해를 하려면. 다이소에도 있기는 할 텐데. 규격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별나사 사용예입니다.

하드 디스크 베이. 하드와 고정을 하는데 별나사 사용합니다.

오래되다 보니. 윽. 먼지가.

확대했을 때.

여러 비트가 결합이 가능한 멀티 드라이버가 있다면 편합니다.

메인보드에서 별나사가 사용됩니다.  케이스에도 옆 판 고정을 하는데도 사용하고요. 

 

차에 확인할 게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와! 그 순간에도 모기에게 뜯겼습니다. 원래. 모기에게 잘 물리는 타입이기도 하고, 땀도 많이 흘인 복장이기는 했는데. 오랜만에 사정없이 뜯겨 보네요. 여름이 싫은 이유 중 하나.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