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집니다. 나사를 풀어준 뒤 메인보드를 확 들어 올리면 안 됩니다. 이유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겠죠. 리본 케이블이 위태롭게 붙어 있습니다. 여기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
리본 케이블이 2개나 중첩되어 있습니다. 작은 리본 케이블, 큰 케이블 모두 풀어줍니다. 조심스럽게.
메인보드를 들어내었습니다.
카트리지 리더기쪽에 있는 작은 리본 케이블(사진)도 제거합니다.
나사를 풀어주고.
들어냅니다.
브라켓을 들어냅니다.
홈 버튼 리본 케이블 교체
홈 버튼 리본 케이블을 교체하는 게 목적이므로 여기까지만 합니다. 사진에 표시된 부분이 홈 버튼 리본 케이블입니다.
리본 케이블을 제거하면 홈 버튼 고무가 보입니다. 이상없이 보이는데. 깨끗하고.
교체용 케이블 위치에 맞게 넣어 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케이블 교체를 완료했으니 다시 재조립을 합니다. 역순으로.
브라켓을 위치에 맞게 넣어줍니다.
카트리지 부분 결합.
조립의 첫 번째 난관. 리본 케이블이 3개나 있어서 잠깐 당황.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짧은 리본 케이블을 먼저 결합하고 긴 걸 나중에 하세요.
이렇게 큰 건 결합하기 쉽죠.
와이파이 케이블도 결합이 쉬운데.
왜 위치가 바뀌었을까요? 작은 리본 케이블은 결합이 쉽지가 않아요. 😣
아날로그 스틱도 재조립.
휴 😚 리본 케이블과 메인보드 결합을 완료했습니다.
마지막 백커버에 연결된 리본 케이블 결합 1
왼쪽 케이블이 끊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커버를 닫으면 재조립 완료입니다.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 나사 조립하고 백커버를 닫아야 하니.)
작업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3DS 분해, 조립 작업 후기
3DS를 처음 분해를 해봤는데요. 어렵지는 않은데 까다롭습니다. 리본 케이블이 문제입니다. 작고 약하기 때문에 힘을 줘서 작업을 할 수 없고요. 케이블이 짧기 때문에 자세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리본 케이블 작업을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것 있네요. 내가 수전증이 있었네. 케이블을 커넥터에 연결을 하려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제대로 꽂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케이블만 조심을 한다면 분해, 조립이 그리 어렵지는 않고요. 그러지만 다시 하기는 싫습니다. 작은 케이블을 뚫어져라 쳐다보니 눈도 피곤하고. 집중력도 고갈이 되고. 다른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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