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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웃음! 놀면 뭐 하니? 에 박명수 출연하니까. 무한도전이네 😁

TV에서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TV를 정말 열심히 보던 때가 무한도전 시기였습니다. 본방보고, 재방보고, 다운로드하여서 보고. 인터넷으로 보고. 하여튼 정말 열심히 봤던 시절. 


놀면 뭐하니에 박명수가 출연을 했네요. 출연을 한 줄도 몰랐습니다. 커뮤에서 링크를 걸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실. 그만큼 TV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기도 했고. 놀면 뭐 하니는 안 보고 있었는데. 박명수가 등장하니. 바로 무한도전 시스템이 되어 버리는군요.


유재석 있고 하하 있으니. 그 꽁트쇼가 돌아갑니다. 하하가 깝죽거리면서 시비 걸고, 박명수가 받아치다가 카운터 맞고. 유재석은 중간에서 말리는 척하다 먹이고. 이 편에서도 박명수의 순간적인 센스가 빛을 발하는군요. 하하가 처음 한 말을 기억하고 순순히 인정할 때는. '아! 이게 무도였지!' 싶었습니다. 


때 마침. 정준하는 미국 뉴욕으로 가 있었고, 전화를 걸어도 바로 리포터 상황극 접수를 받는 것 보면. 방송 오래한 짬밥은 어디 가지 않는구나. 프로구나 싶었습니다. 정준하의 센스도 많이 올라갔네요. 뉴욕을 받아치는 거 보면. 지금 보면 왜들 그렇게 정준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었는지... 다들 어리고 혈기가 넘쳐서 그럴까? 욕을 많이 먹던 광희도 다시 보면 잘하더군요. 

 

 




어. 참 그립네요. 무한도전 보고 웃었던 시절이. 돈 가방을 가지고 튀어라나. 수많은 명작과 명장면을 만들던 시절. 그때가 웃음과 즐거움을 많이 주기도 했었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도 있겠지. 

 

사람들이 무도를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12일 동영상 업로드인데. 조회수가 조회수 1,401,061회 , 인기 급상승 동영상 #2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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