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오픈 프라이스 가격정책을 하는 마켓입니다. 무슨 말이냐? 가격이 그때그때 달라요. 할인과 쿠폰을 적용하면 가격이 달라지는 건 다른 쇼핑몰도 마찬가지이지만, 알리는 하루, 이틀 단위로 가격이 변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물건이라면 당연히 즉시 사지만, 사고는 싶은데. 당장은 아니라면 좀 기다리는 편입니다.
폭염 때문에 양산 겸 미니우산을 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요. 이게 가격이 심하면 2배 가까이 가기도 합니다. 3,000원까지 왔을 때. 이 때군. 하면서 결제를 하려던 찰나. 더 싼 가격도 있었습니다. 위 스크린 셔처럼요.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올까? 판매자가 다를까? 아니면 프로모션을 통해서 판매 실적을 쌓으려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가격차이만큼 미세한 품질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게 장땡. 샀습니다. 손가락형 셔터기도 가장 저렴한 순간을 골라서 구매. USB C 허브도 가장 저렴한 각격인 2,8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다들 하나 살까 싶은데. 당장 없어도 되는 그런 것들입니다. 가격은 주가 그래프처럼 가격 변동이 있는데. 오늘이 가장 저렴한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보다 저렴했고, 지지난주 보다 저렴한 듯. 이 때는 잠시일 뿐.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재고 부족이나 다른 이유로 가격이 오릅니다. 그러다 다시 빠지고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알리를 자주 이용한다면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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