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참 최근에 별 짓을 다하고 있는데요. 앱 사용을 강제하더니. 최근에는 수수료도 강제시켰습니다. 다시 말하면 수수료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안전거래 없이 중고거래는 사기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거래를 강제함으로써 사기는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수수료가 있다면 중고나라를 반드시 써야 하나? 싶습니다. 썩 마음에 드는 서비스도 아니었는데요.
때마침. 네이버에서 플리마켓에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오픈시켰습니다. 네이버 공식 장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덩치가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중고나라에 네이버가 끌려 다니는 느낌이었는데요. 네이버에서 직접 장터를 내놓으면 안 되나? 하는 생각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어차피 수수료를 줘야 할 거라면 말입니다.
플리마켓 가입하기
중고거래 서비스이기 때문에. 본인인증을 해야 합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사기 방지 사이트. 더 치트와 개인정보 3자 제공에 동의를 해야 합니다.
지금 보니 N플리마켓이군요. 플리마켓이란 단어를 그냥은 쓸 수 없는 모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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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결제 정산받을 계좌를 확인해 봤습니다. 국민은행으로 설정이 되어 있군요. 혹시나 네이버 페이로 들어올까 확인해 봤습니다.
첫 번째 상품 등록
가입을 하고 첫 번째 상품을 등록시켰습니다. 상품을 등록할 때 검색부터 해야 하는 게 특이하군요. 다른 중고 거래 사이트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배송비를 판매자 부담으로 할 것이냐. 구매자 부담으로 할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나 도서지방 옵션도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지 않고 싶지만 거래하지 않을 거라는 옵션은 없었습니다. 배송비를 한 만 원 해놓으면 포기를 하겠지. 택배 발송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도서 지역은 꺼려집니다.
제휴택배는 요금 기본 3,200원부터였습니다. 아마도 CJ제휴 편의점 택배일 겁니다. 일단 직접 택배를 선택해 놓았습니다. 조금 더 싸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구매자 보호 수수료는 현재 2.2% 이군요. 더 인상할 거라는 말도 있는데. 일단은 그렇습니다.
N플리마켓 가입을 해보니. 첫인상이 나쁘지는 않네요. 홍보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놓으면 더 주목도가 올라갈 텐데요. 크게 벌리지는 않는 듯.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자주 사용할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팔아 본 경험이 없지만 다를 건 없겠지요. 사이트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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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leamark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