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엑스박스로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참여 못함😐 간단 플레이 느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엠바크 개발 아크 레이더스가 서버 슬램 (오픈 베타)를 실시했습니다. 공개 일에 맞춰서 다운로드를 마쳤는데요. 23GB 정도의 다운로드를 마치고. 실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지 못 했습니다. 이유는?



스샷 1



받네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 하면. 할 수 없이 데스크톱 PC를 켜서 스팀판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엠바크 계정에 스팀 계정도 연동을 시켰고요. 



일단 라이젠 5600/ 지포스 GTX 1660에서도 돌아가는 갑니다. 물론 낮음 수준이지만 1080P입니다. 프레임은 2 자릿구가 나오는데. 출렁임이 있습니다. 간단히 해보는데. 돌아가는데 의의가 있네요. 최소 사양이 1050Ti였으니까.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크레이더스가 최적화도 잘 된 편이라서 글카만 바뀌 주면 괜찮게 돌아갈 것 같거든요. 



오랜만에 PC로 게임을 해서 키도 헷갈리고. 게임이 어느 정도 돌아가는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첫 원정에 다른 레이더를 조우하고도 사망하지 않았습니다. 돈 슛! 하면서 공격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 친구가 죽이고자 마음먹었다면 바로 죽였을 겁니다. 템 파밍을 한다고 낑낑거리고 있던 상태였고. 뒤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응도 하지 못했을 듯. 무장도 무료 로드아웃이기도 했고. 조준하고 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음성 키를 몰라서. 플래시만 딸깍 거렸네요. 그 이후 또 만났는데. 역시 공격을 하지 않고 갈 길 같습니다. 키보드가 낯설어서 큰 일이군요. 패드로만 게임을 하다 보니. 탈출구 앞에서 다른 레이더가 드론에게 공격을 하던데. 일단 보내주고. 다음 탈출구 불러서 스페란자로 귀환 성공.  첫 플레이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언급을 했지만 게임을 하려면 글카를 바꿔야 할 것 같고. 첫판만 해봐서 아직은 게임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처럼 살육 드론을 피해서 쥐새끼 마냥 숨어 다니는 콘셉트와 음향은 매우 좋은데. 이런 타르코프류 게임에 재미를 느낄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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