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을 뒤적여 보았습니다. 비공개로 해두었던 글을 차례로 보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는데. 글을 작성하다 말았군요. 내용은 뭐. 돌잔치에 다녀왔다는 일상적인 경험담이었습니다. 요즘은 돌잔치 잘하지 않죠. 한 때는 돌잔치로 불러 다니는 게 일이었는데. 지금은 가족끼리 돌잔치하는 것으로 바뀐 모양. 한국사회는 참 변화가 빠릅니다. 살고 있는 사람도 느끼기 어려울 만큼.
사진을 보니까. 누구 돌잔치에 참석을 했는지는 알겠군요. '**의 돌잔치였구나.' 조금 헷갈리기는 한데. 그때. **의 차를 얻어 타고 갔는 듯. 아닌가? 다른 잔치였나...🤔원하지는 않았는데 돌잔치에 가서 경품을 받아 왔습니다. 건강식품이라 처지 곤란이었지만. 유용한 건. 수건이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는 ** 돌잔치 기념 수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싶다면 부담 없고 잘 쓸 수건이 나아 보입니다.
사진을 뒤적여 보다
사진은 당연히 폰카로 촬영을 했습니다. 아마. 그 때도 갤럭시 였겠지.
예전에 돌잔치도 이렇게 결혼식처럼 했었죠. 사람이 꽤 많았던 듯.
돌잔치는 뷔페에서 이루어졌고. 어딘지는 적어 놓았군요. 부페파크. 그런데 검색을 해봐도 어디 부페파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행사 = 뷔페 공식이었죠. 뭐 먹었나 보니 케이크를 먹었군요. 식후에 촬영을 했었나? 그 때나 지금이나 취향이 다르지 않았을 테니. 추측을 해보자면. 초밥. 새우초밥 먹었을 테고. 튀김도 몇 개 가져왔을 테고. 고기 몇 점. 해산물은 잘 먹지 않았을 테고. 국도 잘. 많아 봐야 3 접시 먹지 않았을까?
예전에는 뷔페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아니에요. 어른들이나 형들처럼. 뷔페를 가는 걸 썩 내켜하지 않습니다. 성향상 많은 음식을 식탁에 깔아 두는 걸 좋아하지 않고. 취향에 맞는 맛있는 거 몇 개만 먹는 게 제일 좋은 듯.
블로그는 편하게. 편하게!
ㄴ 사진을 보면서 생각을 해보건대. 이 사진을 왜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을까? 사진 몇 장에 글 몇 줄이 다 이기는 한데. 그때는 블로그에 제대로 된 글을 채워 넣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 듯. 지나고 나서 보니까. 블로그는 그냥 편하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가끔씩 남들에게 칭찬을 받고, 감사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사진 몇 장. 아니 한 장으로 올리고. 그러다 필 받으면 장문의 글을 적어 보기도 하고요. 블로그를 오랫동안 하려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주제나 글쓰기 방식, 시간 등등.
오래된 추억이기도 하고. 기록이기도 하고. 옛날 사진은 흑백으로 변색을 시켜서 올려놓습니다. 학습된 AI로 복원을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진짜는 아니니. 정말 원본은 나에게 있으니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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