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에 사용된 APU 탑재 BC-250. 가격을 봤더니 가성비라기에는 애매해 보이는데

 언제부터인가 유튜브 감상 태블릿에 PS5 APU 라 제목에 영상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지나쳤는데. 국내 유튜버들이 하나둘 식 BC-250에 대해서 소개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여기에 사용된 APU는 PS5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단. PS5 보다 성능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AMD 입장에서는 PS5 용 APU를 만들다 수율이 떨어지는 걸 코인 채굴용으로 재판매를 한 듯 보이더군요. 



기본 사양이 괜찮은데. zen2 CPU에 GDDR 16GB 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요즘 램값이 미쳐서 돌아가는 거 보면. 이거 하나 사서 게임용으로 굴린다? 는 콘셉트. 상품 판매 페이지에 가보니까. 에헤이.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10만 원대, 15 만원애 살 수 있다는 썸네일과 달리 실제로는 20만 원에 가까운 가격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인기가 좋아졌나요? 


사진 1






기본적으로 채굴에 맞게 커스텀 된 보드이기 때문에. 게임용으로 개조를 해주기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개조 바이오스를 올려야 하고요. 바이오스 플래싱 작업이 어렵지는 않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낯설기는 하겠죠. 기본 상품은 방열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방열판만 있고 쿨러는 없습니다. 별도 쿨러를 설치를 해줘야 하는데. 구조가 쿨링 효율이 떨어져서 80대 온도가 나옵니다. 😑



방열판을 일일이 펴줘야 하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네요. 여기서 끝이 나지 않는데. 채굴 보드이기 때문에 사운드 출력 장치가 없어서 USB를 별도로 달아줘야 합니다. 추가 장치가 계속 늘어나는데요. NVME SSD 슬롯이 하나 있지만 별도로 구해줘야 합니다. 지금 SSD 가격도 램만큼은 아지만 계속 올라가는 중입니다. 



기본 보드에는 파워서플라이 부분이 없습니다. 500W 이상의 파워를 구매해야 함은 물론이고. 약간의 개조( 핀 2개 연결)가 필요로 합니다. 그래픽카드 같은 구조라서 일반 ATX 호환 케이스에 넣을 수도 없습니다. 메인보드가 노출된 오픈된 상태로 사용을 하거나( 온도 때문에 그게 더 나을지도) 별도로 케이스를 제작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BC-250은 메인보드만으로 되지 않고, 관련된 장치가 있어야 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최소 30만 원 이상 지출을 해야 합니다. 플스 5 대신에? 그런지는 않을 거 같고요. 차라리 플스 5 중고를 구매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신품도 아닌 채굴에 사용을 했으니까. 보드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지. 어떤 환경에서 굴렀을지도 모르니까요. 



OS는 윈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설치는 가능하지만 게임은 불가능합니다. 윈도용 드라이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자이트라는 스팀텍 호환 OS를 설치를 하면 스팀게임을 윈도 비슷한 상태로 즐길 수는 있습니다. 


사진 2


정리를 하면 채굴용 보드로 나온 PS5 APU를 게임용으로 개조를 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가성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SSD, 파워, 쿨러 등 가지고 있는 부품이 있다면 저렴하게 게임용으로 만들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보드부터 해서 관련 제품을 싹 다 구해서 만든다. 글쎄요. 펌웨어를 올리고 설치를 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만이 BC-250가 가치가 있을 거 같습니다. 저처럼 콘솔에 탈옥을 시키거나 커펌을 하는 것에 흥미를 보이는 것처럼요. 



AMD BC-250 저렴하다면 한 대 사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을 보니까. 생각처럼 저렴하지는 않고, 들어가는 폼은 많고, 쿨링 문제도 있어서 게임용으로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스팀머신보다는 저렴하겠죠. 스팀머신은 램값 폭등으로 망한 거 같은데요. 😕



BC-250은 10만 원 초반이 아니라면 구매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네요. 채굴용으로 사용된 중고를 굳이 20만 원 가까이.. 태우는 건. 다른 거 살 거 많은데??? 집에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 

 

 

AM4 보드세트도 2개가 있고. 노트북도 굴러 다니고. 세팅하고 만지면 재미가 있겠지만. 딱 유튜브 콘텐츠용으로 좋지. 실사용은 글쎄다 싶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용도로는 좋아 보이지만. 매력이 있는 가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램 값이 여기서 더 올라가면 모르겠네요. 지금 AMD AM4 제품이 다시 인기몰이라고 하는데. 가성비 세팅이 될지도요. 그러면 판매자가 따라서 가격을 올릴 것 같아서 도루묵 될 거 같기는 합니다. BC-250 관심 있게 보다가, 실제 가격을 알아보고 팍 식었다는 게 이 글의 요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