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용자라면 알겠지만 가장 최근의 공지사항이 나왔습니다. 네. 또 서비스 축소입니다. 동영상 업로드 기능의 종료입니다. 그들의 말로는 실제로 동영상 업로드를 이용하는 비율은 1% 정도이고. 유지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축소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기존의 업로드된 영상도 삭제시켜 버린다고 하는군요. 영상을 업로드했다면, 기한이 넉넉하지도 않으니 서둘러야 할 듯합니다.
사람들은 티스토리 인수를 어떻게 생각할까? 네이버 검색을 해봤는데요. 음.. 역시나입니다. 네이버 검색은 역시나예요. 어떻게 작업을 해놓았는지. 특정한 카페가 검색 첫 페이지를 점령하고 있군요. 블로그로 부업. 수익내기. 창업. 블로그 돈 되지 않습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그나마 블로그 영역으로 검색을 하면 몇몇 사람의 반응이 나오는데. 그 검색이 쉽지가 않습니다.
내가 원한 건 사람들의 반응이었거든요. 현재의 티스토리, 앞으로의 티스토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요. 그런 반응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업스테이지 인수에 대한 뉴스에는 댓글이 달라지 않고. 이제는 네이버 뉴스에서도 댓글이 잘 달리지도 않고 사람들이 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아니. AXZ 소속된 티스토리는 그 미래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최근의 뉴스로는 국가대표 AI로 선정된 기업인 업스테이지로 인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다음인데. 티스토리까지 함께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 기업이라 학습할 데이터가 필요로 할 테고. 다음이나 티스토리가 쌓아 놓은 방대한 데이터가 그들에게는 나름대로 유용할 테니까요.
문제는 다음(티스토리)이 업스테이지에 인수된 다음입니다. AI 학습에 사용된 이후로도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입니다. 쇠락한 포털인 다음은 경쟁력이 없습니다. 검색엔진에는 구글과 네이버에 밀렸습니다. 정말 다음 검색은 정말로 형편 없습니다. 검색엔진이라고 부를 수 있나 싶을 정도. 티스토리는 블로그 서비스의 한 축이었지만 현재 블로그는 인기 서비스가 아닙니다. 대세는 영상입니다.
제가 생각을 할 때는 그래요. 업스테이지는 서비스에 열의를 보이지 않을 겁니다. 잘해봐야 서비스 유지이고. 지금처럼 지속적인 서비스 축소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는 동영상 업로드가 제한이 되었고. 유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사진이나 그림 업로드도 줄이지 않을까요? 업로드 개수를 줄이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티스토리의 강점인 파일 업로드 기능도 막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게 계속 서비스 축소를 해가며 '이렇게 해도 쓸 거야?'를 시전 하겠죠. 지금의 AXZ처럼요. 아마도 AXZ는 돈도 되지 않는 티스토리 버리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매각할 대상에게 티스토리와 같이 팔아야 값을 쳐주니까 서비스 유지를 해오지 않았을까요?
여러모로 생각을 했을 때 티스토리는 미래가 매우 불확실하고 의심스럽습니다. 이글루스 기타 다른 서비스처럼 종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블로그스팟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검색유입에 매우 불리한, 한국인들이 사용하지도 않고 대다수는 존재조차 모르는 블로그스팟을 이용하는 이유는 서비스 지속 때문입니다. 구글이라는 배가 있으니까 그나마 조금 더 오래가겠지 하는 기대입니다.
물론 구글도 말아먹는 서비스, 없애버린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모릅니다. 현재로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곤 네이버 블로그 아니면 블로그스팟뿐입니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을 거면서 카카오 계정으로 강제로 통합시킨 것도 짜증만 납니다. 카카오톡 메신저와 제대로 연동을 시켜서 시너지 효과라도 내보던가.
잘 이용하던 서비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건 아쉬운 일입니다. 단순히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아닌. 그곳에는 추억과 감정이 남아 있으니까요.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어쩔 수가 없는 일이겠죠. 만약 서비스 종료가 된다면. 블로그스팟으로 글을 이전시킬 계획입니다.


댓글
정말 티스토리 서비스가 정지되면 그 수많은 자료들도 다 사라질 테고요.이글루스가 그랬던 것처럼. 말씀 하신 그 에뮬 블로그도 좋은 자료가 많던데요.
이제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서 백업을 하겠다는 의식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업스테이지에 인수된 이후로도 계속 운영이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