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쓰레기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슨 일일까? 게임패드에 문제가 생겼다면 2가 정도입니다. LB, RB 버튼 문제이거나 아날로그 스틱 쏠림 문제입니다. 이번에 또 당첨입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 동봉이 되었던 패드는 진작에 맛이 가버렸고. 별도로 구매한 게임패드였습니다.
유선 패드에 문제가 생겨서 ( 그것도 쏠림문제입니다. 😑) 사놓고 쟁여 놓았던 엑스박스 패드를 꺼내었습니다. 구매한 지 1년이 넘지 않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는 3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말이 3 달이지. 3달 내내 게임패드 붙잡고 있었을까요? 어떤 날은 몰아서 하지만. 1~2시간 하다가 꺼버리는 날도 적지 않습니다.
쏠림의 구체적인 증상은. 아날로그 스틱 위로 움직였다가 놓으면 중립으로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좌우는 그래도 멀쩡한데. 위, 아래 조작이 문제이군요. 게임을 할 때도 문제인 게. 중립을 요구할 때가 있어서 난감합니다. 조작감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붉은사막에서는 미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퍼즐이 있는데. 멈추지를 않으니 계속 실패!입니다.
진짜 황당하네요. 시리즈 엑스에 동봉된 패드는 오래 쓰기도 했고. 격한 조작을 요구하는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를 해와서 이해라도 하는데. 나름 얌전히 썼던 신품 패드가 문제가 생기다니. 아날로그 스틱 쏠림을 피할 수 없는 걸 알았지만. 내구성이 이렇게 약해서야 어디다 써먹겠습니까? 적어도 1년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을 하다 말고. 게임패드를 분해했습니다. 본격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짜증이 나서 한 번 상태를 보려고요.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분해도 * 같습니다. 흥! 쉽게 분해가 안 될 거야.라는 의도 듀얼쇼크가 휠씬 낫습니다.
저걸 부수듯이 뜯어내야 하는데. 저 기구 설계한 놈은 진짜 이해가 안 됩니다. 수리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단 1도 없는 구조.
메인보드를 봤는데. 아니 왜 이렇게 더럽지? 처음 뜯어봤는데. 신품처럼 깨끗한 상태여야 하는데?
세정제를 뿌려 보지만. 알고 있습니다. 미봉책에 불과할 뿐.
조립을 해봐도 역시입니다. 아래처럼 입니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이 중립을 가지 못하는 게 보이죠. 덕분에 게임 상의 캐릭터는 가만히 있지 않고, 앞으로 자율주행합니다. 오른쪽 스틱은 문제가 없습니다. 가장 자주 사용을 하는 왼쪽이 항상 문제입니다.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해결책을 찾기는 해야 합니다. 내일 TMR 스틱 주문을 하려고요. 교체용 스틱을 받아와서 아날로그 스틱 수리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 열풍기를 사두기도 했으니. 한 번 써봐야죠.
엑스박스 정품 패드(컨트롤러) 절대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진짜로요. 서드파티 보다 정품이 낫다고 한데. 그것도 품질 유지가 될 때 이야기입니다. 아니. 무슨 놈의 패드가 1년이 아닌 6개월 사용도 못하고 이상이 생기나? 확실히 원가절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 360 때는 이런 말 듣기 쉽지 않았고, 엑스박스 원 시절에도 결국 쏠림이 왔지만 제법 튼튼한 편이었는데. 최근 패드는 정말 설탕 수준입니다.
레딧에서는 아날로스 스틱 사이로 들어가는 이물질 때문이다. 라는 의견도 있던데. 그렇긴 한데요. 무슨 공사판에 있는 것도 아니고. 먼지 좀 들어간다고 이렇게? 어린 시절 마냥 게임 패드를 애지중지 하면서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 살살 다뤘는데. 소모품이라지만 그것도 적당해야지. 원! 😫
뽑기가 잘 못 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그 뽑기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대기업 제품 사는 거 아니었나? 차라리 제품 받자 말자. 바로 사용할걸. 교환시기도 다 지나버렸습니다. 쏠림 스트레스를 받아보면 알겠지만. 홀센서나 TMR 센서가 장착된 패드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마소, 소니 하는 꼴을 보면 다음 세대도 그 * 같은 알프스 센서 쓸 것 같습니다. 고의적인 진부화. 아닌 고의적인 수명감소를 노려서 교체 수요를 계속 발생시키는 겁니다. 그들은 제품 질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니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보입니다. 마소 게임패드는 안녕입니다. 엑스박스도 더 이상 살 생각이 없고. 패드에도 완전히 정이 떨어져서 마소랑은 안 만나야겠습니다.
게임 패드 버리고 그냥 키보드, 마우스 쓸까? 키보드, 마우스는 고장이 나질 않아서 질려서 바꾸는데.





댓글
안드오이드박스여우레트로아크에
듀얼쇼크 스위치등
십여개의 페드 테그트해봣는데
호환성이 제일좋다라구요
하지만 알리꺼는 LR바튼이 소음이 심하고 딱딱거랴 아쉽더라구요 ㅜ.ㅜ
알리에서 PS4 짝퉁 패드를 사봤는데. 확실히 정품보다는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저렴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