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콘솔에서는 독특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퀵 리쥼(Quick Resume)이라고 게임 상태를 저장시켜 놓았다가 다시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에뮬레이터 등에 내장된 강제 세이브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퀵 리쥼이 불필요한 게임도 있습니다. 멀티 플레이 게임인 경우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을 중단하고 다시 할 때에는, 서버에 다시 접속을 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퀵 리쥼을 선택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퀵 리쥼 중단을 위해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온라인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를 중지시켜 보겠습니다.
메뉴 버튼을 눌러서 게임 및 추간 기능 관리를 선택합니다.
스크린샷에 표시된 메뉴로 들어가서
퀵 리쥼(Quick Resume) 비활성화에 체크를 해줍니다. 선택한 게임은 더 이상 퀵 리쥼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퀵 리쥼도 좋은 기능이고, 중단시킬 수 있는 것도 좋은 옵션이군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모를 듯합니다. 메뉴에서 더 보기 쉽게 만들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자고 일어났더니 게임패스 가격이 인하가 되었습니다. 게임패스 얼티밋이 29,000원에서 19,000원으로 인하. PC 게임패스도 18,000원에서 15,500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콜옵이 게임패스에 빠진다는군요. 괜찮군요. 콜옵을 게임패스에 끼워 넣음으로써 가격인상이 되었는데 되돌렸습니다. 콜옵까지 넣어서 수익을 확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마소 게이밍 부분 사장이 바뀌고 나는까 확실히 변화가 보이는군요. 구독제를 통해서 시장확대를 노리겠다는 전략은 실패로 끝이 난 듯 보입니다. 게임시장에서 구독제가 넷플릭스처럼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은 짧은 시간에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 게임은 하던 게임만 하는 경향이 있고. 제작기간도 길죠. 예외적인 사례이기는 하지만 최근 히트한 붉은사막도 7년이나 걸렸으니.
그렇다고 넷플릭스 처럼 대박을 터트렸나? 그것도 아니었죠. 오징어 게임이나 케데헌처럼 뭔가 터져 나오는 게 있어야 했는데. 마소가 보유한 스튜디오는 상태가 메롱. 솔직히 퍼스트 중에서는 포르자 빼면 하고 싶은 게임이 없어요. 다 구립니다. 그냥. 게임패스 구독을 할 때도 서드 게임을 했었지. 마소 스튜디오는 깔짝 해보거나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스스로 안 되니까 인수를 통해 활로 모색. 콜옵인수를 통해서 판을 끝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으나. 지금 와서 뒤돌아 보면. 이럴 거면 인수 왜 했나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를 보이는 게 크래프톤이라고 보는데. 그들이 하는 활동을 보면 알겠더군요. 배그라는 초 히트작을 만들어냈지만 게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거. 마소처럼.
게임 사업을 모를 거라는 의혹을 받기도 한, 신임 여사장은 의욕적으로 뭔가 해보려는 것 같은데. 쇠락해 가는 엑스박스 콘솔을 살릴 수 있을지.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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