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디지털 게임 라이선스 변경. 다운로드 게임 재인증을 받아야

 소니가 플레이 스테이션 디지털 게임 라이선스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한 게임의  게임정보를 보면 유효기간(Valid Period) 시작과 끝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매 후 한 달 후에 만료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남은 시간 20일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대여된 게임처럼 구매한 게임에도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효기간.



디지털로 구매한 게임은 최초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 후에 만료가 됩니다.  만료된 후에는 PSN에 접속에서 온라인인증을 바다야 합니다. 다만 모든 게임이 그런 것 아니고 이전에 구매한 게임에는 소급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정책은 PS4나 PS5에서도 동일합니다.



소니의 온라인 정책 변경으로. 스타워즈 레이서 리벤지나 돈 스타브 같이 취약점이 있다고 알려진 게임을 디지털 다운로드를 하더라도 일정시간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앞으로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PS4 발표 시기 무렵. 엑스박스가 이와 비슷한 정책을 도입하려 했습니다. 온라인 연결으로 라이선스 확인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개념이었습니다. 이 정책은 게이머들에게 거센 반발을 받았고, 소니는 조롱하듯 플스는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고 받아쳤습니다. 



소니가 기존 방법, 펌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탈옥이나 취약점을 막는 것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군요. 한 달 유예라고 하지만 상시 온라인 인증에 가까운 방식이고, 기간이야 나중에 더 축소가 될 수도 있겠죠. 처음 시작이 어렵지 나중에는 반발도 적어질 겁니다. 



패키지보다 디지털 다운로드가 일반화된 세상이어서 정책을 변경했을 수도 있고, 유일한 경쟁자인 엑스박스 진영도 스스로 무너져 버려서 눈치볼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복제를 막으려는 라이센스 확인전략은.  게임의 소유권에 대한 의문을 일으키죠. 내가 구매한 게임이 과연 내 것인가? 보존의 측면에서 그렇고요. 그나마 소유권측면에서 디스크 패키지가 낫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온라인 패치를 받아야 하거나 접속이 필요한 경우도 이 또한 애매합니다.




디지털로 라이브러리 수집을 한다는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내것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순간에는 진짜 할 게임이 아니라면 구매를 하지 않게 되더군요. 디지털은 확실히 소유욕구가 떨어집니다. 스팀이나 다른 스토어에서 예전처럼 소장을 목적으로 게임을 사지도 않고요.



일단. 디지털 구매한 게임을 가지고 탈옥이나 취약점에 이용할 생각이라면 플스 콘솔을 오프라인으로 유지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서버에 연결을 하지 않고 오프라인을 유지를 해야 디지털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스크는 상관없습니다. 가능하면 디스크로 유지하는 게 좋기는 한데. 시장 상황에 따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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