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컨트롤러 키보드 챗패드(chatpad) 이용 소감. 붉은사막에서 사용이 가능할까?

 엑스박스 컨트롤러(게임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패드 아래에 단자가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는 사용할 법 하지만. 그 옆에 있는 단자는 좀처럼 쓸 일이 없고. 존재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이 단자를 이용하면 주변기기 확장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주변기기로 헤드셋이 있고, 키보드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사지 못했던 챗패드. 이번에는



챗패드(chatpad)라고 엑스박스 컨트롤러 전용 키보드입니다. 패드에 키보드가? 네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관련된 추억이 있는데. 아주 예전에 챗패드를 구매했었습니다. 그게 언제 인지 정확한 시기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구매 내역 뒤져보면 있기는 할 텐데. 이 챗패드가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고요. 해외에서 구해야 합니다. 살까 말까 하다가 한 번 사보자! 했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하루, 이틀은 당연히 아니고. 1주가 넘어가고 2주가 넘어가도 도통 올 생각이 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월 단위로 배송이 지연이 되게 되는데. 나름 인내심이 좋은 저는 잘 참았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바보짓이었습니다. 당연히 문의를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문의를 해서... 아쉽게 되었죠.



이번 구매에는 잘 받았습니다. 첫 번째 구매 가격보다 더 오른 상태로 샀습니다. 사고 나니까 또 오르네요. 시장에 물량이 없나 봅니다. 반도체건, 플스건, 모든게 오르는 시기이니까요. 벌크도 아닌 박스제품으로 왔는데. 정품일지는? 글쎄. PC용 엑스박스  컨트롤러 무선수신기도 정품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챗패드는 그 보다 더 어려워 보입니다. 뭐 저로서는 작동만 잘 되면 됩니다.




결합 1

챗패드를 결합한 상태입니다. 이걸 어떻게 결합을 하느냐 하면. 컨트롤러 아래에 있는 단자에 결착을 하면 됩니다.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주면 끝입니다.




사실 이 상태로 사용은 할 수 없었습니다.


결합 2

측면에서.








어랏! 생각보다


결합 3


챗패드를 결합하게 되면 쥐는 느낌은 어떨까? 얼핏 보면 불편함을 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패드를 쥘 때 방해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체결이 되네요. 무거울까요? 무게에 불편은 없었습니다. 물론 장시간 사용하면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될 텐데. 챗패드를 체결한 체 사용을 해도 나쁘지 않네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붉은 사막에서 챗패드 작동을 할까?



챗패드를 구매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게임에서 동작을 할까였습니다. 붉은 사막은 조작키를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아무래도 키에 여유가 있는 키보드가 게임패드 보다 낫다는 평입니다. 특히 키보드가 좋은 점은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다음과 같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 가방[I] 
  • 기술[K] 
  • 모험일지[J] 
  • 지도[M]


패드로 하려면 비틀어야 합니다. 메뉴버튼을 꾹 눌러서 선택을 해줘야 하는. 조금. 아니! 많이 귀찮죠. 키보드에 비해서 버튼수가 적으니까. 키보드를 하다가 패드로는 못 할 듯 합니다. 저는 패드에 익숙해져서 못 돌아갑니다.


자! 챗패드는 붉은 사막의 단축키를 지원할까요? 아래를 보시죠.





소감은요.



혹시나 해서 단축키 설정을 바꿀 수 있나 살펴보았지만 지도, 스킬 등의 단축키는 변경을 할 수 없는 상황이군요. 나중에 가능할지는 모릅니다. 펄어비스가 워낙 미친듯한 패치를 하고 있어서. 





챗패드의 키보드 소감은?



키감을 유난스럽게 따지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주 좋은 키감은 아니고요. 예전에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스마트폰 모델이 몇몇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초장기 시절은 다양한 모델이 있어서 재미가 있었는데. 그 키보드 감각과 거의 비슷합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노키아 N900과도 비슷하고요. 일단 키가 작고 밀집해 있어서 오타가 자주 날 것 같습니다.



PC의 사용법과 달리 거의 키보드를 보고 쳐야 하지 않나 싶고요. 아니면 연습을 해야 하겠죠. 챗패드용 타자 프로그램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엑스박스를 사용할 때 키보드 창을 일일이 여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를 것입니다.



잠깐. 사용을 해보니까. 음. 그래요. 이 주변기기가 왜 단종이 되었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에서 한 말이 있죠."많이 사랑해 주지 않아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모든 게 같습니다. 시장에서 선택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 쿼티 스마트폰이 계속 나와주기를 바랐지만. 결국 다 사라졌듯이요.



챗패드. 이상하게 한 번은 가져보고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요. 현재로서는 나름 레어템이기도 하고요. 호환제품이 있기는 한데. 마소정품과는 다른 디자인이라 쓰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모르죠. 그게 더 편할지도. 챗패드와 함께 패드를 이용하면서 나중에 유용하게 쓸 일이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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