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역. 봉추찜닭에서 저녁을 먹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닭요리를 찾아보았다. 번화가답게 근처에 치킨집이 상당히 많다. 건너편에 바로 있는 정도. 찾아간 곳은 봉추찜닭 장산점이었다. 

 

입구 근처에는 삼색 고양이가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삼색이는 암컷이라고 했나? 음식 그릇이 있는 것으로 봐서 가게에서 돌봐주는 듯.

 

주문한 요리는 봉추찜닭(중) 이었다. 가격은 34,000원. 딱 저녁식사 시간이라 사람들이 연이어 들어왔다. 맛은 있었다. 먹방 프로그램, 방송처럼 요란하게 표현할 것은 없고. 맛이 있었다 정도로만 끝낸다. 아. 그리고 공깃밥이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1 공기에 천 원이라 밥을 먹지 않으려 했음에도 주문을 했다.

 

 

가을이지만 아직은 덥다. 밤이 되면 쌀쌀하지만.  오후까지는 시원한 음료가 댕긴다.

블로그 퍼머링크 장석을 위해 찜닭을 영어로 어떻게 표기하나 검색해보았다. Jjimdak.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게 보이는 단어임은 맞지만 원어로 살리게 표현을 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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