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서 FPS 게임 더 파이널스를 켰습니다. 월드투어의 스폰서가 새로 갱신이 되었고,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는 듯한 스킨이 등장을 했습니다. 스킨 획득 조건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 각 체형별 플레이 2번에. 자질이 과제 몇 개 ) 금방 될 것 같았습니다.
팀원이 ESP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새로 바뀐 뱅크 있을 한 번 하고, 퀵 캐시를 돌렸습니다. 문제는 퀵 캐시였습니다. 팀원이 소형 둘었습니다. 이것까지 문제는 없습니다. 게임이 이상했습니다. 상대 팀원의 위치가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추적 다트를 사용했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상대 팀 표시가 끝이 나질 않습니다.
상대팀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표시가 됩니다. 우리 팀이 전멸을 하고 나면 끝이 나야 하는데, 계속 표시가 되는 걸 보고 눈치를 챘습니다. '아! 이거 핵이구나'
 |
| 노란색 팀이 게임 내내 표시되고 있는 중. 누가 핵을 쓴 걸가? |
특이한 점은 상대팀 모두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한 팀만 표시가 되었는데, 이것도 핵 프로그램에서 조절을 할 수가 있을까요? 팀원이 핵 쓰는 걸 아니까. 플레이도 짜게 식었습니다. '이거, 이겨 봐야 뭐 하나?'
문제는 2명의 소형 플레이 중 누가 ESP를 사용하는가?입니다. 누가 사용을 해서 팀원에게 보여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이 두 명 모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 사유는 부정행위로 선택했고 설명은 esp라고만 적었습니다. 둘 다 핵을 썼는지, 아니면 한 명만 사용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판단은 엠 바크에서 하겠죠.
신고를 하면 피드백을 준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핵 신고를 하면 잘 잡아준다고는 하는데. 저도 몇 번 신고를 했는데. 피드백이 없었습니다. 핵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한 명은 빼박 이거든요. 메시 실드를 켜고 있음에도 저격 총알이 뚫고 들어왔습니다. 한 번이 아닌 몇 번을 당해서 핵임을 확인하고 신고를 했는데..차단했다는 소식은 없네요. 콘솔 유저는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것인가?
상대가 표시되는 esp는 생각보다 많이 쓸 거 같기도 합니다.조준핵이나 대미지 핵처럼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요. 무료 게임이라서 거리낌 없이 핵을 사용하는 것도 있는 듯하고요. 적어도 휴대폰 인증만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고.
개발사에서도 부정행위 탐지를 하는 게 골치 아플듯합니다. 더 파이널스가 인식이 좋지 않은 이유도 출시 초기에 범람하던 핵 때문이었으니까요.
핵만 생각을 하면 콘솔 유저끼리, 플스와 엑박 유저만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저처럼 엑스박스에서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크로스 플레이를 켜야만 합니다. 엑스박스 유저끼리만 매칭을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는 지난번 업데이트 지연 사건에 충분히 보여주었거든요.
추가) 알고 보니. 핵(ESP)가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탐지가젯을 이용하면 계속 발동이 되는 버그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 그걸 안 고치고 내버려 두는거야? ☹️ 치명적인 버그잖아. 만약 핵이라면 상관없고, 아니면 무고한 사람을 고발한건데. 그래도 엠바크가 밴을 남발하지는 않으니까요.
추가 2 ) 알고 보니 핵이 아니었습니다. 😫 소나수류탄이나 추적다트를 사용하면 탐지가 계속 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아~~ 이거 치명적인 버그인데. 안 고치나요? 최근에는 이모트 감정 표시 캔슬을 이용한 회피돌진 버그도 있고요. 게임이니까 버그가 없을 수는 없지만 치명적인 버그는 빨리 좀 고쳤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시즌 4도 잘 나오길. 24.9.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