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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예전처럼 한 장만 구매하기로 했다.

로또를 맞춰 봤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꽝!  주마다 늘 복권 1장을 사는데. 이번에는 2장을 샀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그래 봤습니다. 로또방이 문을 열자마자 샀습니다. 문이 닫혀 있길래 그냥 가려 했었는데. 주인과 마침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첫 손님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당첨과는 상관이 없었죠.


오늘 또 로또를 구매했습니다. 자~~ 희망을 품어볼까? 2장을 사려했었는데. 관두었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1장만 사야겠습니다.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서 줄을 선 사람들은 몇 만원식 사가는데. 매주 꽝입니다. 

 

블로그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8천만 원을 베팅했다가 망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기회가 온다는 착각. 앞선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한 장으로 돌아가자.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당연한 것인데.


피자빵.
오늘 먹은 파리바케뜨 피자빵. 외국인들이 그렇게 싫어 한다던데...


최근 일주일은 날씨가 엄청 추웠습니다. 부산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강추위였습니다. 추운 날은 뜨근한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길거리에 먹는 오뎅과 국물이라던가. 따뜻한 커피 말입니다. 발에 채일정도 많은 게 한국의 커피숍이지만 조금 더 저렴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편의점 커피를 이용하면 됩니다.


GS25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거든요. 단 이건 점바점이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닭튀김을 파는 편의점이 있고, 없는 편의점이 있는 것처럼요. 아쉽게도 방문한 GS25는 아메리카노 기계가 없었습니다. 남은 건 캔커피나 물을 부어 마시는 커피인데. 한 번 먹어 보고 싶어서 마시멜로 핫초코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800원

 

 

포장을 뜯는다.

 뚜껑을 열고

 

 

가루를 부은 다음에.

 가루를 컵에 부은 다음에

 

 

핫초코를 마시며.
편의점에서 여유로운 한 때가 기분 좋을 때가 있다.

뜨끈한 물을 붓고 기다리면 완성입니다.


맛은 뭐. 핫초코네요. 저렴한 맛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 추우날 앉아서 여유롭게 마실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행운이에요.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전쟁터에서 생과사가 나뉘니까. 잊기 쉽지만 당연한 것들이 당연해지지 않는 순간이 있죠. 평범하게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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