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점심을 중식으로 해결한 지 꽤 되었네. 짜장면 곱빼기 하나에 탕수육 소짜 하나. 가격은 29,000원으로 괜찮다. 배달을 받아보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만두를 넣어주셨네. 감사! 먹고 싶었던 맛이다.
오늘의 기념하라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차려진 한 상.
부어먹지는 않고 찍어 먹는다. 이유는 없다. 귀찮아서.
짜장면 곱배기 사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오늘의 메인 요리. 탕수육.
금 이빨 그거 밖에 안 돼?
할아버지에게 받은 금이빨 정리를 하실 거라고 들었다. 물어보니. 팔았다고 한다. 가격은 얼마일까? 지금 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 된 세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질로 세상이 혼란스러워져서 금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중인데. 금 이빨도 잘 받지 않을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실망스럽게도 아래와 같다.
엥?! 그거 밖에 안 돼요? 그렇다고 한다. 금은방 5 군대를 다녀왔는데. 가장 잘 쳐준 가격이 저 가격이라고. 금 이빨이라고 하지만 금이빨이 아닌 듯하다. 순금이 아닌 많이 섞인 잡종 금인가 보다. 금 이빨 매입한다고 해서 돈 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구나. 팔아서 용돈 정도로만 쓸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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